회사 생활을 해보면 1년 단위로 매년 반복되는 일들이 있다. 처음에는 새롭게 느껴지지만 누구나 2~3년이 지나면서 관련 행사를 진행하거나 참석하게 되면 '뻔하디 뻔한 일'처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매년 무엇인가를 반복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 행동이 갖는 의미가 중요하기 때문일 수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한화그룹, 설맞이 봉사활동' 역시 어떻게 보면 매년 설 전후로 기업들의 이런 봉사활동 소식이 전해지기 때문에 '뻔한 일'처럼 생각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게 '뻔한 일'이 아니며, 그만큼 '중요한 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매년 무엇인가를 반복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매년 설맞이 봉사활동을 나누는 한화그룹의 모습에는 박수를 ..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하면 역시 '설'과 '추석'일 것이다. 그 중에서 설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로, 농경 의례와 민간 신앙을 배경으로 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인 만큼 이 날을 아무 탈 없이 지내야 1년 365일을 평안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하여, 이날 만큼은 조심하면서 가만히 들어앉는 날이라는 뜻으로 '설날'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2012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날인 만큼 이곳 저곳에 인사를 하러 다니기도 하고, 가까운 친인척과 맛있는 음식도 나눠먹어야 하기 때문에 설날이라고 해서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게 사실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서울 시내뿐만 아니라 내외곽 고속도로 역시 차들로 가득 차게 된다. 이렇게 사람도 많고, 차도 많은 귀성길을 생각하면 하면 벌써부터..
지식토크쇼, 지식버라이어티라고 이야기하며 시작한 방송이 바로 MBC '오딘의 눈'이다. 지난 2일 설 연휴의 시작과 함께 오전 9시 40분 부터 75분간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이 바로 '오딘의 눈'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인 만큼 정규방송에 편성될 수 있는지를 놓고 시청자들에게 판단을 받는 기회였던 것이다. 실제, '오딘의 눈'을 보고 나서 느낀 느낌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었다'라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 또는 '상식'을 가지고 그것의 진위여부를 확인해주는 것이 '오딘의 눈'의 포인트이다. 즉, '불량지식'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때 예능 프로그램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김구라, 김신영, 유세윤, 박휘순 4명의 MC와 게스트(김창렬, 차수현)이 출연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상식에 대한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