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팔고, 또 사면 팔고... 갖고 싶어서 샀지만, 써보면 실망해서 팔게 되는 것이 요즘의 '로봇청소기'였다. 하지만 로봇청소기도 이제 진화의 진화를 겪으면서 갖고 싶은 로봇청소기의 형태를 갖추게 된 듯 하다. 지난 IFA 2014 삼성 전시관에서 마주친 '파워봇(POWERbot)'은 로봇청소기를 두번이나 중고로 팔았던 필자에게도 매력적인 모습과 기능성으로 시선을 끌기 충분한 로봇청소기였다. 실제 판매되는 시점에서 어떤 기능을 탑재하고 출시할지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으니... 이번 글에서는 지름신을 느낄 수 있는 '삼성 파워봇'의 멋진 디자인을 구경해보자! 지금까지 출시된 로봇청소기에서 가장 강조되던 기능은 청소 구역을 빠짐없이 청소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파워봇은 그것은 물론이고, 진공청소기에서 자랑..
진공청소기(청소기)를 사용하면서 처음과 다른 모습을 본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우선, 여기서 말하는 '다른 모습'이란,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때 (노즐 끝 부분에 연결하는)헤드에 다양한 브러시를 장착하여 사용하는 변화를 말한다. 그렇다! 분명히 진공청소기를 구입하면 제조사나 브랜드에 상관없이 기본 브러시 외에도 다양한 모습의 브러시를 기본 악세사리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청소를 할 때 사용하는 브러시는 많아야 1~2개일 뿐 그 외에는 거의 서랍이나 창고에 쳐박아두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무엇일까? 개인마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바로 '브러시가 제공하는 기능성에 비해서 브러시를 변경할 때의 번거러움(귀찮음)이 더 크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글에서 소개할 '삼성 청소기 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