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예쁜 디자인, 가장 좋은 그립감을 찾는다면 무조건 '쌩폰(케이스 없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추천한다. 하지만 고가의 스마트폰을 2년이라는 약정기간 동안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디자인과 그립감을 포기하면서라도 '안전함'을 얻고 싶은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어설프게 '안전'하면서 어설프게 디자인과 그립감을 포기한다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가 될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글에서 소개할 '슈피겐SGP 슬림아머'는 다르다! 우선, 케이스를 사용하는 근본적인 이유인 '보호' 또는 '안전성'에 대해서는 '최고에 가깝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며, 디자인이나 그립감 역시 '쌩폰에 가깝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말보다는 실제 모습을 보면서 소개를..
참고로 필자는 케이스나 보호필름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만약, 필자와 같은 생각을 갖는 분들이 계시다면 보통 이런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케이스나 보호필름은 사용하면 스크레치등에는 좋지만... 역시 디자인은 쫌... 누가 뭐래도 있는 제품 그대로가 보여주는 매력이 최고지~" 필자 역시 이런 생각에 99% 공감한다. 물론, 새로 제품을 구입해서 1~2주 정도는 보호필름이나 케이스를 착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제품 그 자체의 디자인을 즐긴다. 어차피 제품을 구입해서 중간에 다른 분께 판매할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디자인이나 크기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필자의 생각을 바꾸기 시작한 것이 있으니 바로 SGP이다. 이미 블로그를 통해서 몇번 소개한 적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