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뱀부 체험단을 통해서 체험하게 된 '뱀부(BAMBOO)'는 한달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필자에게는 재미있는 장난감이다. 사실, 뱀부는 '태블릿(Tablet)'인데... 태블릿이 입력도구라는 것은 잘 알지만, 실제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지 않고 워낙 태블릿을 전문가용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장난감'이라는 표현을 어색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뱀부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태블릿'을 뛰어넘는 제품이다. 이미 지난 체험단의 리뷰 글인 '재미있게 그리는 그림! 뱀부독(BAMBOO DOCK)'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뱀부는 다른 태블릿과 달리 뱀부독이라고 하는 어플(프로그램)을 통해서 태블릿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 중에 하나로 이번 글에서는 'M..
와콤의 기술력이 담겨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바로 '그림그리기'라는 매력이다. '그림은 잘 그려야 한다'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다. 이런 고정관념이 '그림그리기'를 좋아하지만 선뜻 어디에서 그림을 그리지는 못하게 만든다. 사실,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데 그림그리기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그림을 잘 그리든 그렇지 않든 그것과 상관없이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왜냐면 바로 심심할 때 나도 모르게 '낙서'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빈 종이에 잘 그리지 못하는 실력이지만 무엇인가를 그리고, 무엇인가를 쓴다. 이런 낙서만으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림을 그..
아이패드(iPad)가 출시하고 이어 갤럭시탭 까지 출시하면서 '태블릿(Tablet)'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살짝 바뀌었다. '키보드 대신 스타일러스나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는 개인용 컴퓨터(PC)'를 태블릿 혹신 태블릿PC라고 한다. 그런데 2~3년 전만 해도 태블릿이라고 하면 '코드나 무선으로 연결된 펜으로 그 위에 그림을 그리면 컴퓨터 화면에 커서가 그에 대응하는 이미지를 그려내는 작고 납작한 판'이였다. 사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은 태블릿 방식을 이용한 '태블릿PC'라고 해야 하며 진정한 태블릿은 이번 글에서 소개할 '와콤(wacom)'에서 출시하는 제품인 '뱀부(BAMBOO)'이다. 와콤의 태블릿인 '뱀부(BAMBOO)'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표현하고 싶은 생각을 그림과 텍스트(손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