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뜻은 다양하다. 현재의 정부가 제시한 국가 비전이기도 하며,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등을 이야기하는 친환경적인 부분도 갖고 있다. 아무리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공통적인 부분이 있으니 바로 '환경'과 '발전'이라는 부분이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에너지원이 '석유/석탄'과 같은 자원이라면 이 자원을 이용해서 '발전(성장)'하기 위해서 사용하면서 생기는 것이 바로 '탄소'이다. 우리는 탄소라고 하면 사람이 숨을 내쉴 때 나오는 것만 생각하지만... 탄소가 많아지면 온실효과와 같은 자연 환경적인 문제점들이 커지게 되고... 잘 살기 위한 발전이 우리를 잘 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점을 간과하지 않고 환경과 발전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목적)을 잡기 위해서 노력..
컴퓨텍스는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터 박람회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위 사진에서 보듯 '컴퓨텍스'에 모습을 드러낸 도자기 하나는 도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도자기 옆에는 작은 글씨로 'Desktop System'이라는 글씨가 뚜렷하게 보이고....흐릿하게 CPU.HDD등 컴퓨터에서 익숙하게 보고 들을 수 있는 단어들이 보인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도자기는 컴퓨터 회사 사장의 기념품(?)쯤 되려나....박람회같은 장소에서는 보통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선물을 주는데 그것중에 하나가 바로 '도자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하지만 그건 고정관념일뿐~! 위 사진에 보이는 도자기는 바로 '넷북'이다. 컴퓨터가 꼭 사각형이여야 하는가?라는 고정관념을 정확하게 무너트려준 새로운 시도였다. 불과 1~2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