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이 강추하는 드라마 미생
(이 글은 쓰고 지우고를 3번이나 반복한 후 쓴 글이다. 그만큼 할 이야기는 많은데, 어떻게 이야기해야 이 글을 읽고 있는 '직장인'이 tvN의 '미생'을 보게 할 수 있을지 고민된다...) 미생 1회 처음 5분만 참고 보면 진정한 직장인 드라마가 시작된다. >> 해외 로케이션과 엉뽕을 파는 억지스러움만 잘 참는다면 드라마 '미생'에 만족할 것이다. 땀 냄새 가득한 아저씨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20대 많아봐야 30대 초반의 꽃미남들이지만 아저씨 양복을 입고 엘리베이터에 가득 타고 있으면 그냥 '아저씨'이다. 그리고 그게 현실이다. 회사에 가보면 텅텅 비어있는 엘리베이터보다 출/퇴근과 점심시간 넥타이 부대 아저씨들의 콩나물 시루 엘리베이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아이돌(임시완)도 아저씨 ..
REVIEW/Culture
2014. 10. 21.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