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에서는 언제나 '신세대'라고 생각하는 중년층인 30대 필자가 생각하는 '문자(SMS)'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사실 30대 초반이라는 나이 덕분에 '언제나'보다는 '아직은'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난 젊다' 또는 '난 신세대다'라는 생각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나이와는 상관없이 '상황'이 그렇지 않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드는 걸 느끼고, '아저씨'라는 단어에 둔감해지는 느낌... 이런 점 때문에 옛날에 느끼고 행동하던 것들의 변화가 일어날때... 특히, 최근 월드컵때문에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된 나이 어린 '10대' 조카와의 이야기를 통해서 본 '문자(SMS) 문화'가 다시 한번 이런 '변화'를 느끼게 해주었다. 10대에게 '문자메시지'가 갖는 의미는 '휴대폰의 존..
지난 포스트 '깜깜한 영화관에도 에티켓은 보여요!'에 이어서 깜깜한 영화관에서 지켜야 하는 매너(에티켓)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2010년에는 모든 영화관에서 이런 일들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으로...ㅋ 깜깜한 영화관에도 에티켓은 보여요! (1) 인기많아?! 영화볼때 통화하기 (2) 키스에 포옹에... 초보 연인의 스킨십 (3) 걷어 차이는 나의 불쌍한 등받이여~ (4) 영화관에서 달리기 좀 하지 말자!!! (5) 의자 위에 수박있다?! 깜깜한 영화관에 작은 불빛 하나...둘... 영화관에 반딧불처럼 이곳저곳에서 살짝살짝 불빛이 보인다면 100% 휴대폰이다. 시간을 보거나 급하게 연락온 문자 확인을 위해서 조심스럽게 꺼내드는 휴대폰은 이해하지만... 영화관에서 '문자질'을 하는 분들은 뭐니?! 10초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