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나 마우스를 구입할 때 가능하면 가장 일반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택한다. 특별한 디자인이나 기능을 탑재한 입력 도구(키보드, 마우스 등)에 익숙해지면 다른 제품을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른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과 사용감을 제공하는 마우스 제품 중 하나가 위에 보이는 'MS 아크(Arc) 마우스'이다. MS 아크 마우스를 놓고 사용성에 대해서 언급하기 보다는 다른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해당 제품을 사용시 익숙해지는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하나만 놓고도 저 제품은 다른 제품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 손에서 느껴지는 감각 자체가 굉장히 새롭다는 것을 이야기할 수 있다. MS 아크 마우스 사용 이후 가능하면 최대한 평범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맥 제품..
최근 LG 그램 15를 다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오랜만에 MS 윈도우가 설치된 노트북을 2주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해 보았다. 2008년 아이맥(iMac) 제품을 구입하면서 시작한 '맥 라이프(Mac Life)'는 올해로 8년차가 된다. 물론 회사에서는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고, 가정에서도 꼭 필요한 순간에는 윈도우XP가 설치된 오래된 노트북을 꺼내서 작업을 하긴 했지만, 페러럴즈(Parallels)와 같이 맥에 윈도우를 추가 설치하여 사용하는 가상 머신 개념의 서비스(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가능하면 맥 OS X 운영체제로 대부분의 작업을 처리했다. 이번 글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노트북 구입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맥(OS X)' 제품을 구입시에도 'MS 윈도우(MS Windows)'가..
나름 잘 만든 애플 제품이라고 해도 사용하다 보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법! 애플 컴퓨터의 악세사리 중 '마우스(mouse)'는 생각보다 자잘한 문제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매직 마우스 구입 후 약 1년 넘게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서 이제는 괜찮나 싶은 생각이 들 무렵 '연결 유실'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렇게 큰 불편이 없어서 그냥 사용했지만 한달쯤 지나는 시점이 되자 생각보다 연결 유실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시작했고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필자 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황을 겪은 사용자들이 많았다. 그래서 인터넷에 소개된 다양한 방법 중 가장 '괜찮은 방법'을 이번 글에 소개하려고 한다. 맥과 매직마우스를 사용하면 필자와 같이 '연결됨'과 '연결 유실'이 반복적으로 왔다 갔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