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 전쯤으로 기억한다.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업체중 한곳인 '르노삼성'의 SM5가 세련됨과 젊은 감각으로 동급 최강이던 '소나타'의 명성을 넘보고 있을때 이상한 유행이 있었으니 바로 '테일렘프(후미등)'와 '엠블램'의 교체였다. 차량이 출시될때 사용되는 '정품'이 아니라 교체를 한다는 것의 의미는 '멋스러움'뿐만 아니라 '추가요금'이라는 부분이 확실히 부담으로 다가간다고 생각할때 이런 유행은 무엇인가를 위한 투자였을 것이다. 그 '무엇'이 바로 일본차에 대한 맹신(?)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당시, 외제차의 최고 인기 모델이 바로 '렉서스'였다. 렉서스 역시 일본 차였고 그외에도 혼다등의 일본 차량에 대한 '색다른 매력'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SM5를 닛산의 '티아나(TEANA)..
에쿠스가 또 한번 변신을 하려고 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에쿠스는 '각이 잘 잡힌' 차량이였으나 올해부터 새로 출시된 에쿠스는 부드러운 곡선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갖고 있는 모습을 갖췄다. 유명 외제차와도 비교할만한 디자인은 국내 운전자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좋다. 이런 에쿠스에 '럭셔리(Luxury)'라는 매력을 한층 높인 에쿠스가 출시한다고 한다. 이름하여 '에쿠스 리무진'이다. 벤츠의 S클래스나 BMW의 7시리즈와 경쟁을 하기 위해서 기존 에쿠스보다 높은 성능과 가격(?) 그리고 긴 차체(long-wheelbase)에 힘들 가했다. 5000cc에 V8엔진을 새롭게 품게 되는 '에쿠스 리무진'은 기존 에쿠스와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앞부분의 그릴이 약간 변화된것으로 보인다. 스파이샷에서 확인이 어려운..
영국에서는 범죄자 소탕을 위해서 사용되는 경찰차가 1억원대에 달하는 고성능의 렉서스 IS-F라고 한다. 지난 27일 영국 요크셔주의 험버사이드 경찰에 지급된 렉서스 IS-F는 그 가격만 1억원에 달하는 고성능 차량이다. 고성능 차량이라는 것은 5000cc의 엔진, 423마력, 최고속도 시속 270km라고 하는 점만 보아도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국내에서 IS는 저렴한 렉서스라인으로 생각되지만 IS-F는 IS라인중에서도 가장 고성능 모델로 가격이 1억원대이다. BMW의 M3, 벤츠의 AMG와 비교될 정도로 성능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고성능과 고가라는 이유만으로 렉서스 IS-F가 경찰차로 선정된것은 아니다. 약 1년간 험버사이드(영국)경찰이 렉서스와 다른 업체의 차량을 비교 테스트하면서 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