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되어도 변함없이 찾게 되는 군것질거리가 있으니, 사탕(캔디)이나 껌이 그렇다. 나이가 들면서 많은 양을 군것질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맛있게 소량으로 입가심처럼 즐기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사탕이나 껌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나이가 들수록 입 안에 분비되는 '침 분비량'이 줄어들어 충치나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양치질을 규칙적으로 꼼꼼하게 해주는 것도 있지만, 사회 생활이 많아지는 나이인 만큼 그런 여건을 갖지 못할 때가 많다. 그래서 항상 휴대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껌'이다. 식사를 하고 입가심용으로 껌을 씹기도 하지만, 평소 입 안이 텁텁할 때 침 분비량을 늘릴 수 있는 동시에 입 안 냄새로 없애줄 수 있어서 항상 휴대하려..
맛집은 보편적이여야 한다? 맛도 있어야 하고, 장소(공간)도 넓어야 하고, 메뉴도 다양해서 많은 사람이 좋아해야한다! 지금까지 내가 갖고 있던 '맛집'에 대한 편견 중 하나이다. 그래서 '프렌차이즈'라고 하는 방식의 맛집을 좋아한다. 그것이 어느정도 실패를 하지 않게 하는 '보통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맛집 '더 가브리엘'이 아니였다면 변함이 없었을 생각이다. 이런 고정관념때문에 예쁜 디자인의 카페나 맛집을 찾지 않았다는 것이 '더 가브리엘'을 다녀와서 너무나 아쉽게 생각했다. 젊은이의 거리이며, 패션과 클럽의 중심 그리고 맛집이 즐비한 홍대로 '더 가브리엘'을 만나러 떠나보자! 오늘 찾을 맛집 '더 가브리엘'은 홍대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