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과 김옥빈이 참여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스페셜 원정대 오로라 사우루스 팀 여행기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것을 보고 경험하는 것이 '여행'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사회 생활이라는 것을 시작하면서 여행을 위한 일정을 별도로 뺀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느끼고 있다. 1년에 한번 1주일의 휴가를 받아서 어딘가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20대 때는 미처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여행이 주는 매력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방법을 스스로 찾았으니 바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여행 이야기를 구경하는 것이다. 우리가 직접 경험할 수 없는 것을 책으로 보고 생각하며 얻는 경험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지금도 여행은 직접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여행 자체를 포기하거나 잊기 ..
REVIEW/Life Item
2015. 12. 1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