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제품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IT 제품의 신제품 주기가 최근에 굉장히 짧아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쉽게 말하면 과거 6개월 정도는 '쌔거'라고 이야기하는 신제품이 이제는 3개월이 채 지나기도 전에 '쌔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옛날꺼'가 된다는 말이다. 왜 이렇게 변화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소비자들의 실증'이다. 필자 역시 '소비자'의 한명으로 생각해보면 3개월이 지난 제품은 신제품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만큼 사람들은 제품에 대해서 갖는 생각이 쉽게 쉽게 변화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실증을 빨리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자꾸 비교를 하게 된다는 것도 이유이지만... 근본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소비자들이 똑똑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제조회사에서 출시하는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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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1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