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도 이제는 동네마다 다르게 서비스받을 수 있다?! 인터넷이나 뉴스를 통해서 전해지는 '일기예보'의 대부분이 지역별(시/도별)로 전해주지만 2008년 기상청에서 '동네예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동/면단위'로 일기예보를 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도별보다 작은 단위이기 때문에 훨씬 믿음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이다. [관련 포스트 : 새로운 일기예보방식, 동네예보는 이렇다.] 이렇게 동네단위로 인터넷 속도도 알려준다면 어떨까? 우리집 인터넷속도가 느린데 과연 나만 느린지 아니면 우리 동네가 느린지 알 수 있으니 인터넷속도에 대한 참고자료로 좋은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동네 인터넷 속도를 알려주는 인터넷 기상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1. Xpeed 사이트..
1990년대에 '날씨'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었다. 바로 '김동완'이라는 기상캐스터였다. 당시에는 '기상캐스터'라는 분야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날씨를 알려주는 아나운서'정도로만 기억되던게 사실이다. 그래서였을까...김동완 캐스터의 특유의 말투와 행동으로 연예인처럼 인기를 얻었고...왠지 날씨예보는 '김동완'캐스터가 해줘야 한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그러나 세월이 변해서 이제는 '여성 기상캐스터'들만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게 대부분이다. 그녀들의 복장 역시 예전에 '정장'스타일에서 이제는 '편안하고 예쁜'스타일로 변했다. 특히 그런 변화의 시작은 기상캐스터 '안혜경'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그녀는 기존의 기상캐스터에서 받은 느낌과 달리 '늘씬하고 예쁘게 보이려는 모습'으로 TV앞에서 날씨..
올해 일기예보가 본의아니게(?) 오보가 많아서 사람들의 질타를 많이 받았다. 특히 올해 여름 몇주 연속으로 주말예보가 틀려서서 더더욱이나 사람의 관심을 크게 받았던 적이 있다. 지난번에 있던 일기예보의 오보관련 포스트를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깊은 관심을 갖었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보에 내년부터 장마철예보도 하지 않겠다고 했던 내용도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오보관련 포스트를 하면서 "삐졌다"라는 표현을 한적이 있다. 그렇게 삐져있던 기상청에서 새로운 예보방법을 발표해서 기대가 된다. "동네예보" 이게 바로 기상청에서 숨겨놓은 비장의 무기가 될지 아니면 또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될지 앞으로 6일후면 사람들앞에서 심판(?)받게 될것이다. 우선 동네예보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자. 동네예보는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