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되어도 변함없이 찾게 되는 군것질거리가 있으니, 사탕(캔디)이나 껌이 그렇다. 나이가 들면서 많은 양을 군것질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맛있게 소량으로 입가심처럼 즐기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사탕이나 껌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나이가 들수록 입 안에 분비되는 '침 분비량'이 줄어들어 충치나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양치질을 규칙적으로 꼼꼼하게 해주는 것도 있지만, 사회 생활이 많아지는 나이인 만큼 그런 여건을 갖지 못할 때가 많다. 그래서 항상 휴대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껌'이다. 식사를 하고 입가심용으로 껌을 씹기도 하지만, 평소 입 안이 텁텁할 때 침 분비량을 늘릴 수 있는 동시에 입 안 냄새로 없애줄 수 있어서 항상 휴대하려..
'파블로'를 연재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이번 포스트부터 언급하게 되는 '블로그 소재' 즉, '포스트 이야기거리'가 아닐까 생각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초보블로거'들에게는 이런저런 이야기거리가 많을 것이다. 그만큼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하는 것도 많다는 것이 오히려 부담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하지만... 6개월에서 1년 정도 열심히 '블로깅'을 해서 중급이상의 블로거가 되고 나면... 도대체 뭘 써야하나라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다른 '파블로'들을 보면 기상천외한 소재로 메타블로그(다음 뷰나 네이트 블로그독등)에서 쏟아지는 트래픽에 행복의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이번 포스트부터 3회에 걸쳐서 '블로그 소재'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사실 필자에게 블로그용 '밥벌이'지만 여러분들이 찾아와서 ..
남자가 그럴수도 있지~~~ 이런 말은 옛날에나 통하는 말이다. 남자라도 그러면 안되는게 많은데 그중에서 '음식물로 생긴 옷의 얼룩'은 특히 그렇다. 털털한 남자들의 대부분이 오전에 깔끔하게 다려진 셔츠를 입고 출근하지만...퇴근할때는 2~3일에 한번씩은 꼭 얼룩을 묻혀서 들어온다. 여성들에 비해서 '털털하고 조심성 없는' 남성들의 특징이긴 하지만...우리집 '그이'가 더 심하다면 어쩔 수 없이 그에 상응하는 '얼룩없애기 달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여성의 몫이다. 물론 두번 다시 얼룩이 안 생기도록 '잔소리'라는 방법을 사용해도 되지만...얼룩이 생길때마다 잔소리 한바가지씩 하는 여성들도 힘드니 꾹 참고 얼룩을 없애는게 쉬운 방법이다. 물론 무턱대고 비비고 담그는 방법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지만 몇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