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요정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예쁜 여자가수도 아니고 귀여운 여자배우도 아니다. 바로 운동선수인 '김연아'를 부르는 수식어이다. 이번 12월에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아쉽게 2위를 했지만 그녀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세계2위가 아니다. 당연히 세계2위라는 것에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 표면적인 것 이외에도 우리에게 김연아라는 사람이 주는 의미를 말하려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 우리에게는 아쉬운 2등이지만 세계 무대에 두번째 실력자라는 의미이다. 올해에는 그 어떤 누구보다 실력이 출중했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전혀 아쉬운 성적이 아니다. 그냥 대단한 성적인 것이다. 그런 그녀가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자랑스러움이다. 빙판위에서 멋진 공연(김..
필자가 김연아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건 여자친구때문이다. 여자친구가 김연아에 푹빠져 있어 본의아니게 김연아에 대한 중계를 듣게 된다. "이번 경기에서 트리플악셀이... 김연아 너무 잘하는거 같지 않아 ...."등등등 너무 많은 얘기를 듣다 보니 목석이 아닌 이상 누군데 이럴까 하는 생각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최근 연예계의 늦둥이가 윤종신이라고 하는 것처럼 피겨스케이팅 팬 늦둥이가 필자이다. 그런 필자가 보기에 안타까운 것이 있어 포스트해보려 한다. 김연아라는 이름은 이제 우리나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일 것이다. 국민요정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도 다 이런 이유겠지만...하지만 화려한 겉모습에 매료된 분들은 많지만 실상 힘든 속사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김연아를 보려면 일본TV를 켜라 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