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스포츠 축제라고 한다면 올림픽, 월드컵 그리고 F1 그랑프리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F1이 국내에서는 그렇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일반 대중에게 알려질 기회 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실제 F1 경기를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TV에서 보는 세계 F1 그랑프리는 실제 'F1'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F1의 매력은 역시 눈 깜짝할 사이에 펼쳐지는 시속 300km 이상의 짜릿한 스피드와 함께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F1 레이싱카들이 뿜어내는 '굉음'이라고 한다. 지난 일요일 서울의 중심지 광화문 부근(태평로) F1 그랑프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굉음'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는 10월 전남 영암에서 펼쳐질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의 예고편처럼 ..
26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2009 파이널 16'이 막을 내렸다. 결과부터 이야기 하면 '짜릿한 승부없이 판정으로 끝난 경기'였다. 2008년도에 치뤄진 동일한 경기에서는 신진세력의 대거 등장이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경기자체는 '박진감'이 넘쳤고, 화려하고 걸출한 신인등장이였다. 그러나 오늘 치뤄진 8경기중 7경기가 판정으로 결과가 정해졌다. 그나마 KO로 경기를 끝낸 '바다하리와 자빗 사메도프'도 어의없는 결과였다. 오늘 열린 16강전의 경기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1경기] 레미 본야스키(판정승) vs 멜빈 맨호프 월드 그랑프리 3회 우승자 '레미 본야스키'가 이번에도 멜빈 맨호프를 어떻게 요리할것인가가 이번 경기의 최고 관심사였다. 지금까지 2번 만나서 모두 레..
작년 이맘때쯤으로 기억한다. 우리에게 국민XX라는 별명이 많이 인기가 있었고 그 대상중 하나가 바로 피겨계의 국민요정 김연아이다. 뭐랄까....갑자기 인기를 얻기 시작해서 무서운 속도로 인기를 얻었던 인물 중의 하나이다. 가끔 잠실에 가는 필자는 잠실아이스링크에서 그맘때쯤 피겨스케이팅을 위해서 혹독한(?) 훈련을 받는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보았다. 그런 모습도 1년이 지난 지금 많이 시들해졌다. 요즘은 박태환때문에 수영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아니지...최근에는 배드민턴인가? 이용대처럼 될려고^^ 이런 모습이 절대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새로운 인기스타를 배우고 따라하고 싶은건 당연한 심정이니까 이해를 한다. 여기서 말하려고 하는것은 그렇게 인기를 얻었던 국민요정 김연아가 바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