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카메라로 업그레이드된 갤럭시 카메라
찰칵! 찰칵! 하루에도 수십장씩 사진을 찍는 필자이지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카메라에서 들리는 셔터음은 민감하다. 그렇다고 카메라 렌즈가 나를 향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민감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너무나 이런 속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글에 사용할 사진을 찍을 때면 언제나 조심스럽다. 특히, '맛집'을 소개하려고 찾은 음식점에서 맛집 분위기를 담으려는 내부 모습 촬영때는 더욱 조심스럽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는 방해나 피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몰래 카메라'가 아니라면 가끔은 카메라의 셔터음을 없애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일반 카메라(디지털 카메라, DSLR 등)는 '무음셔터(무음모드)'를 따로 제공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이 사진을 촬영할 ..
REVIEW/Camera
2013. 1. 1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