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는 요즘 '개인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특히, 개인정보와 관련된 해킹 소식이 전해질 때면 더욱 관심을 갖고 바라볼 수 밖에 없는데... 이번 글에서는 2009년 3월 설립된 개인정보 보안사업 영역에서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개인정보보안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는 '(주)민앤지'의 대표 서비스를 살펴보려고 한다. 민앤지는 '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정보 보안 전문 기업이다. '휴대폰 번호도용방지'란 휴대폰 본인 인증을 할 때, 인증번호를 보호하여 개인정보 도용 2차 피해를 막아주는 서비스이다. 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 홈페이지에 소개된 내용으로 일반 본인인증에 비해서 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가 다름을 쉽게 알 수..
개인정보 유출... 기업은 '죄송합니다'라는 말 한마디면 끝나는 것이 현실! 모르는 번호로 걸려 온 전화 한 통! 세아향 : 여보세요?상담원 : 안녕하세요. 고객님! XX은행의 고객 중 선정되신 고객님들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이 있어 연락드렸습니다.세아향 : 죄송한데, 제가 회사라서 통화를 길게 할 수 없는데... 어떤 일 때문에 그러세요?상담원 : 다른게 아니라 저희 은행을 이용해주셔서 감사의 의미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세아향 : 커피요?상담원 : 보내드리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이용하시면 되고 고객님의 개인 정보는 XXX에 공개되어 XXX에 사용되는데...세아향 : 죄송합니다! 일주일이면 2~3번... 많으면 하루에 한두번씩 걸려오는 전화이다.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마케팅 활용 동..
비밀번호에 @만 추가해도 더 안전해진다는 사실! 얼마전 페이스북에 올라온 '삼성 이야기'의 글이다. 이 내용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조금 만 생각해보면 보다 좋은 방법이 더 많이 있다. 인터넷이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을 만큼 중요하고 넓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우리는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인터넷 뱅킹은 기본이며, 다양한 예매와 구매는 물론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홈페이지에 가입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기도 한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모든 관리자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어떤 연령의 고객들이 어떤 사용패턴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인지할 때 보다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
2011년 5월... 세티즌 사이트 해킹 유출, 150만명 2011년 7월... 네이트/싸이월드 해킹 유출, 3,500만명 2011년 8월... 엡손 사이트 해킹 유출, 35만명 IT에 관심이 없어도 알 수 있는 굵직한 사건들이다. 수치만 보면 약 3,700만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인해서 유출된 것이다. 3,700만명... 물론, 사용자의 중복으로 인해서 실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용자가 몇명인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 전체인구를 약 5,000만명으로 놓고 생각할 때도 절반 이상의 수치이니 어마어마하다는 말 밖에는 더 이상 어떤 표현도 떠오르지 않는다. 관련하여 지난 9월 4일 '창조한국당'의 이용경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아래 도표 참고)에 따르면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를 통해 ..
2011년 5월... 세티즌 사이트 해킹 유출, 150만명 2011년 7월... 네이트/싸이월드 해킹 유출, 3,500만명 2011년 8월... 엡손 사이트 해킹 유출, 35만명 올해만 벌써 3번째 해킹사고가 생겨났다. 엄청난 회원 수를 보여준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네이트(Nate)'가 해킹을 당해서 약 3,500만명이라는 어머어마한 개인정보를 유출해서 그럴까... 엡손 사이트 해킹에 따른 35만명의 개인정보 유출은 작은 헤프닝 정도로 보인다. 물론, 이런 이야기가 '정상'은 아니다. 단 1명이라도 원하지 않는 정보가 그것도 그 기업을 믿고 가입한 회원의 정보라면 문제는 심각하다. 그런데 반년도 되지 않은 사이 유출된 개인정보 유출은 약 3,700만건이다. 숫자만 놓고 생각하면 우리나라 전체..
애플 아이폰의 '위치 정보 수집'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인터넷과 사람들의 입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돈'이 걸려있는 부분이라는 것 때문이다. 화제가 되는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다. 아이폰 사용자인 김형석 변호사는 4월 법원에 아이폰이 위치정보를 수집해 사생활 침해를 당했다며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위자료 100만원을 청구했다. 법원은 이에 대해 애플코리아가 김변호사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고, 애플코리아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은행수수료 2,000원을 제외한 998,000원의 위자료를 송금했다. 위 내용은 이미 기사로 알려진 내용이라서 여기 뿐만 아니라 '아이폰 집단소송'과 같은 내용으로 유명 포털사이트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기사를 접한 사람들은 이렇게 줄여서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