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기업은 '죄송합니다'라는 말 한마디면 끝나는 것이 현실! 모르는 번호로 걸려 온 전화 한 통! 세아향 : 여보세요?상담원 : 안녕하세요. 고객님! XX은행의 고객 중 선정되신 고객님들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이 있어 연락드렸습니다.세아향 : 죄송한데, 제가 회사라서 통화를 길게 할 수 없는데... 어떤 일 때문에 그러세요?상담원 : 다른게 아니라 저희 은행을 이용해주셔서 감사의 의미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세아향 : 커피요?상담원 : 보내드리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이용하시면 되고 고객님의 개인 정보는 XXX에 공개되어 XXX에 사용되는데...세아향 : 죄송합니다! 일주일이면 2~3번... 많으면 하루에 한두번씩 걸려오는 전화이다.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마케팅 활용 동..
애플 아이폰의 '위치 정보 수집'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인터넷과 사람들의 입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돈'이 걸려있는 부분이라는 것 때문이다. 화제가 되는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다. 아이폰 사용자인 김형석 변호사는 4월 법원에 아이폰이 위치정보를 수집해 사생활 침해를 당했다며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위자료 100만원을 청구했다. 법원은 이에 대해 애플코리아가 김변호사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고, 애플코리아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은행수수료 2,000원을 제외한 998,000원의 위자료를 송금했다. 위 내용은 이미 기사로 알려진 내용이라서 여기 뿐만 아니라 '아이폰 집단소송'과 같은 내용으로 유명 포털사이트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기사를 접한 사람들은 이렇게 줄여서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