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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FE

영화 한편 칼로리

세아향 2009. 2. 14. 14:46

새해, 설, 졸업, 입학...2009년이 시작되어 한달하고 보름의 시간이 지났지만 그 사이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새해가 되면 1, 2월에 정신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렇게 정신없어도 꼭 챙기는 것이 있으니 바로 영화관람이다.

챙긴다는 말보다는 어쩔 수 없다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다. 우리 나라만큼 학생들이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없는 곳도 없을 것이다. 물론 학생때 여가생활을 하면 안된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분위기이지만 어떻게 그런 파란만장한 나이에 공부만 할 수 있을까. 그러니 연휴나 방학때 영화 한두편은 봐줘야 하는 게 센스아니겠는가.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뭔가 먹어야 한다는 심리 때문인지 영화관을 입장하는 사람들의 손에는 팝콘과 음료수를 비롯한 먹거리가 가득하다. 심지어는 외부음식 반입을 금지한 영화관에서도 몰래 가방에 김밥등을 챙겨 들어가는 분들까지 있으니 영화 한편 보는 사이 식사도 하게 되는 것이다. 필자 역시 영화관에 가면 으레 팝콘을 샀었지만 팝콘을 먹다가 놓치는 영화 초반의 내용 때문에 이제는 영화에 대한 집중을 위해서 팝콘을 포기하였다.

외국의 어떤 여자 배우는 팝콘 다이어트도 했다고 하지만 팝콘과 다양한 영화관 먹거리의 칼로리는 절대 무시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어디 한번 알아보자. 영화 한편이 얼마의 칼로리를 주는지~


* 비교기준 : 짜장면 큰그릇 1개 (450g) 약 650kcal

일반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데이트를 하면 저런 먹거리들을 먹고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음식점으로 점심또는 저녁을 먹으러 가는 경우가 많다. 영화 한편을 보고 이렇게 칼로리를 챙겨준다면 팝콘 하나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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