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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티(joyn.T)'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꽤 시간이 지났다. 사실 '조인티(joyn.T)'가 처음 등장했을 때, '카카오톡'이 가장 먼저 떠올랐던게 사실이다.



  과거 '대항마'라고 하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을 놓고 경쟁사에서 내놓은 제품에 붙이는 수식어로 많이 사용했던 단어이다. 그런데 이 '대항마'가 '조인티(joyn.T)'에 붙었으니... '카카오톡 대항마'라는 것이다.


  우선 '조인.T(joyn.T)'는 보내는 채팅(텍스트)및 문자메시지를 2013년 5월 31일까지 특정 요금제 이상의 사용자(이용고객)에게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무료'는 분명히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부분이지만 이미 카카오톡이 차지하고 있는 '무료 메신져'시장에서 조인.T(joyn.T)가 얼마나 인기를 얻을지는 미지수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조인.T(joyn.T)'에 대한 내용을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려고 한다.




  '조인.T(joyn.T)'는 현재 T스토어에서만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가 가능하다. 재미있는 것은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대부분은 어플을 설치할 때 'play 스토어'를 먼저 검색하게 되는데, '조인' 또는 '조인티'로 검색하면 이상한 어플(조인(JOYN)-카카오톡 대항마 출시 폭풍 뉴스)이 검색되어지는데... 이 부분 역시 '조인.T(joyn.T)'의 첫 인상을 나쁘게 만드는 경우이다.


  아무튼 조인.T(joyn.T)는 티스토어(T store)를 통해서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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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티(joyn.T)를 설치하고 나면 '알림설정'을 꼭 확인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조인.T가 문자메시지와 관련된 어플이므로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문자메시지 어플과 중복으로 알림이 울리기 때문이다. 하나의 문자메시지를 수신할 때 '조인.T(joyn.T)'가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폰은 알림이 두번 울리게 된다.


  그러니 조인티(joyn.T)를 사용하지 않거나 테스트를 하려는 분들은 가장 먼저 '알림 설정'을 확인하여 '메시지 도착 알림 설정'을 임시로 해제해놓는다.


  반대로 기본 문자메시지 어플을 사용하지 않고, 조인.T(joyn.T)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문자메시지 어플에서 알림 해제를 해야 한다. 두 경우 모두 알림만 해제되는 것이며 양쪽으로 문자메시지가 도착해있다.




  조인티(joyn.T)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알림 해제와 상관없이 위와 같이 설치된 이후에 수신된 문자메시지가 조인티(joyn.T)에 남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문자메시지와 조인티에 저장된 문자메시지는 동일한 것이 아니므로 하나를 지워도 다른 하나는 쌓이게 된다. 기존에 문자메시지는 그래도 사용하고, 조인티를 설치하여 알림만 해제한 상태로 문자메시지 백업 기능으로 사용해도 된다.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문자메시지 어플을 사용하지 않고 추가로 '조인.티(joyn.T)'를 설치해서 사용한다는 것은 분명히 사용자 입장에서는 번거러울 수 있다. 이렇게 번거러운 일을 한다는 것은 기존 문자메시지 어플에 없는 기능을 '조인.T(joyn.T)'에서 제공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선 가장 먼저 조인.T는 문자메시지에서 제공하지 않는 테마(대화창)를 변경할 수 있다. 물론 아쉬운 것은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6개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할 뿐이며, 그 외 선택이나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물론 이 부분은 추후에 테마가 추가되면서 해결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위 사진은 갤럭시 노트2(좌측)에 테마를 적용한 모습이며, 갤럭시 S3(우측)에 기본 화면을 비교해주는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기본'테마를 비롯하여 빗방울, 눈꽃, 나무, 다이아몬드, 브라운이 있고 쉽게 테마를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에서 스티커나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조인.티(joyn.T)'가 갖고 있는 문자메시지와의 차별성이다.


  그런데 사용자는 여기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문자메시지 어플이 아니라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 어플을 놓고 조인.T를 비교할 것이다. 왜냐면 앞에서 이야기한 '테마'와 '스티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보았던 기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카카오톡'은 이미 테마와 스티커, 이모티콘에서 '조인.T(joyn.T)'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막강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위 사진은 카카오톡에 다양한 테마를 구입하여 변경할 수 있고, 이모티콘은 물론이고 스티커 역시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한 것을 보여준다.


  분명히 '조인.T(joyn.T)'는 문자메시지 어플을 대신하여 사용하는 것이지만 사용자는 그 모습을 카카오톡과 비교한다는 것이다.


  조인.T(joyn.T)는 그렇다면 장점이 없을까? 조인.T의 장점은 바로 통화를 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위 사진은 조인.T(joyn.T)가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폰에서 통화를 할 때의 화면이다. 통화를 할 때 화면을 확인하는 경우가 없으니 조인.T를 설치해놓고 화면이 위와 같이 변화된 것을 확인하지 못한 분들도 많을 것이다.


  조인.T(joyn.T)가 설치된 스마트폰은 통화가 연결되고 나면 화면에 '조인티' 아이콘이 활성화된다.




  해당 버튼(joyn.T)을 누르면 위와 같이 실시간 영상, 사진 촬영, 갤러리 전송, 위치 전송, 연락처 전송이 가능하다.


  통화를 하면서 사진이나 위치, 연락처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조인.T(joyn.T)'의 장점이다.




  그렇다면 조인.T의 이런 기능은 카카오톡에서 불가능할까? 위 사진을 보면 통화중에 카카오톡을 통해서 사진, 연락처, 채팅등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일정'이나 '선물하기'는 조인.티에 없는 카카오톡만의 기능이다.


  여기서 '기능'이 아니라 '편리성'을 생각해보면 약간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비롯한 모바일 메신저 어플을 통화시 위와 같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조인티 역시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 두가지 서비스의 차이는 조인티는 '통화를 하고 있는 대상'을 기준으로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며, 카카오톡은 자신의 친구 목록에서 통화하고 있는 대상을 선택해서 서비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사한 서비스를 지원하지만 통화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사용한다면 분명히 '조인.T'가 편리성이 높다. 아무리 카카오톡에 익숙한 사용자라도 보다 빠르게 사진이나 연락처 정보를 공유하려면 조인.T(joyn.T)가 빠를 것이다.




  위 동영상은 SKT의 '조인.T(joyn.T)' 광고이다. '하면서 한다'라는 컨셉에 맞춰서 조인.T의 장점을 잘 보여주고 있는 광고이다. 조인.T는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문자메시지 어플과 비교하면 장점이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문제는 사용자들은 문자메시지가 아니라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 어플과 조인.T를 비교한다는 것이다.


  그런 경우 5월 31일까지 한시적인 무료 서비스인 조인.T가 갖는 장점은 그렇게 많지 않다. 조금 더 새로운 기능으로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 조인.T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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