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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보통 '사람끼리 지켜야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서로 간의) 믿음'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오늘 이야기 할 네비게이션 역시 '믿음'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 교통 및 여행 정보 시스템]를 유료 서비스로 이용하는 경우에도 100% 신뢰한다는 것은 사실이 어려운 게 바로 '네비게이션'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왜냐면 지금까지 운전자가 경험한 것을 네비게이션의 그것보다 더 믿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을 생각할 때, 네비게이션을 '100%' 신뢰하는 믿음에 따라서 네비게이션이 어떤 역할을 해주냐는 현저하게 다르다. 필자 역시 TPEG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반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면서 잘 모르는 길이나 초행길은 네비게이션을 믿고 운전하지만, 평소 자주 다니는 길은 네비게이션을 믿기 보다는 '(운전)경험'을 믿는다.

  그런데,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파인드라이브, iQ-t'는 다르다. 아니 달랐다! 황금연휴가 있던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양평으로 여행을 떠나며 경험한 'iQ-t'의 믿음직스러운 빠른 길찾기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 시작해본다.


  지난 포스트 '두개의 심장을 갖은 네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t'편에서 기능적인 부분을 살펴보았으니, 네비게이션을 가장 잘 살펴볼 수 있는 차량에 장착하는 것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생각보다 네비게이션에서 중요한 부분이 '거치대'이다.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면서 뜨거운 여름철 주차장에 세워두고 2~3시간 후 돌아오면 꼭 네비게이션이 떨어져 바닥에 뒹굴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iQ-t의 경우는 일반 흡착기와 같은 형태뿐만 아니라, 부착력이 좋은 재질을 사용하여 차량과 네비게이션을 보다 안전하고 강력하게 결합하게 해준다.


  위와 같이 거치대를 차량 앞 유리에 부착하고 상하좌우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은 여느 네비게이션의 거치대와 유사하다. 하지만, iQ-t의 거치대가 자고 있는 장점은 '예쁜 디자인'이다. 차량 밖에서 보이는 네비게이션의 모습 중 하나가 거치대인데... 투명 플라스틱 재질도 된 거치대의 모습 때문인지 다른 네비게이션보다 예쁜 모습을 보여준다.


   iQ-t의 충전 어댑터 모습이다. 네비게이션과 연결하여 전원을 넣는 경우 표시된 부분이 파랗게 불이 들어와서 전원이 공급되고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원까지 연결하고 모든 준비가 끝난 iQ-t의 모습이다. iQ-t을 차량으로 가져와서 부착하는 데는 약 5분도 소요되지 않을 만큼 쉽게 부착이 가능하다.


  iQ-t가 갖고 있는 '최강 기능'은 바로 '온라인 2D'라는 기능으로 우리는 '티맵(Tmap)'으로 잘 알고 있는 서비스이다. 티맵이 유명한 이유는 '빠른 길찾기'에서 다른 네비게이션과 비교할 수 없는 신뢰를 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 기기인 '휴대폰'과 '스마트폰'에서 이미 사용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티맵이 갖고 있는 또 하나의 매력 중 하나는 'POI(Point of Interest)'의 다양성인데... 사용자가 목적지를 검색하기 위해서 입력하는 '명칭'을 보다 많이 갖고 있는 것이 네비게이션에서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를 완벽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역시 Tmap은 '살아 숨쉬는 것과 같은 존재'여야 한다는 것으로, 이렇게 살아 숨쉬게 해주기 위해서 위와 같이 '모바일기기(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윈도우모바일폰, 휴대폰)'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참고로, 필자가 사용하는 것처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다운받은 T map navi 어플을 실행한 상태로 연결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휴대폰의 블루투스 기능이 활성화 되어있어도 iQ-t와 스마트폰의 연결이 이루어지지 않는다.(위 사진의 우측하단 사진과 같은 형태로 연결불가)


  필자와 같이 여행을 떠나는 분들은 보통 여행 출발 전에 목적지를 네비게이션에서 검색하는 경우가 있다. iQ-t 역시 다른 네비게이션과 같이 이전에 지정한 목적지 정보를 갖고 있다. 혹시, 위와 같이 모바일기기와 연결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iQ-t가기기를 연결할 때마다 정보를 새롭게 받아오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는데... 모바일기기의 연결을 통해서 '살아 숨쉬는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이용한다는 장점이 있을 뿐, 다른 기능은 일반 네비게이션과 다를 게 없다.


  일반 네이게이션이지만 '똑똑하기로 소문난 벨로스터의 네비게이션'과 일반 차량에 설치한 'iQ-t 네비게이션'이 이번 주말 가족 여행을 위해서 최종 준비된 차량과 네비게이션이다.

  두대의 차량에 설치된 네비게이션의 목적지는 동일하게 '양편의 한 펜션'으로 지정을 했다. 이번 주말이 '황금연휴'라는 이유 때문에 그리고 오후에 출발한다는 것 때문에 사실 많이 불안했던 게 사실이다. 그만큼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차량이 두 대로 이동을 했기 때문에 'iQ-t'가 설치된 차량을 선두로 가족여행을 출발했다. 출발시간은 약 2시 50여분... 도착예상시간은 4시 26분이였다. 약 70km정도 되는 거리 치고는 역시 1시간 30여분의 예상소요시간이 보여지는 것만 보아도 평소와는 다르게 '막히는 도로사정'이 느껴졌다.

  그런데, 과거에 사용하던 네비게이션의 경우는 '도착예상시간'을 전혀 믿을 수가 없었다. 분명히 1시간 걸린다고 했던 소요시간이 10여분을 달려도 변함없이 1시간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주말처럼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경우라면 1시간을 달려와도 10km 정도만 걸렸다면 도착예상시간은 변함없었다.


  20여 km를 달려와서 '3시 24분'... 예상도착시간은 4시 24분으로 많이 변화하지 않았다.


  다시 25km를 달려와서 앞으로 19.7km가 남은 현재 상태에서도 도착예상시간은 4시 28분으로 거의 변화가 없다. 그리고 위 화면처럼 주기적으로 '교통정보 반영 재탐색'을 통해서 새로운 정보를 받아온다. 이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일반적인 정보 전달을 해주는 네비게이션'과 달리 계속 정보를 받아서 '살아 숨쉬듯 최신 정보'를 알려주는 네비게이션으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4시 30여분...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황금연휴때 떠난 가족 여행은 '초행길'이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네비게이션을 믿고 운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도착예상시간이 막히는 도로사정까지 잘 반영해서 빠르고 안전한 길로 이끌어준 iQ-t때문에 거의 정확하게 지켜진 것을 보고 놀라웠다. 지금까지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면서 '도착예상시간'으로 약속을 잡거나 혹은 그 시간에 도착할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여행으로 iQ-t가 제공하는 '온라인 2D'서비스인 '티맵'에 대해서 보다 많은 믿음이 생긴게 사실이다. 그리고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모바일기기와 iQ-t의 연결도 차량에 탑승하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되었다. 불편하면 사용하지 않을것이다라는 생각이 변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믿음'이다. 단 5초의 불편함도 믿을 수 있는 '네비게이션'을 위해서라는 꼭 해야 하는 행동이라고 운전자 스스로가 느끼고 잘 알고 있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iQ-t가 보여준 '빠른 길찾기의 믿음'은 네비게이션이 가져야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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