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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라디오, 충전, 시계, 스테레오 스피커 거기에 디자인까지...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제품은 '아이폰4'의 멋진 파트너인 필립스의 'DC315'이다. 분명히 필자는 지난 포스트 '이것이 바로 아이폰 필수 악세사리... 독 스피커!'편에서 독(Dock)이 가능한 스피커를 소개했다. 예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대비로 좋은 성능을 보여준게 사실이지만 애플이 갖고 있는 '디자인'적인 측면에 다소 부족함을 주는게 사실이다. 물론, '가격대비 성능(디자인)'을 따진다면 모르겠지만...

  아무튼, 애플이 갖고 있는 특별한 매력인 '간지(디자인)'를 떠올리면 '나의 아이폰을 위한 도킹시스템의 필요성'을 한번씩 생각해보는게 '아이폰 사용자'들의 공통점이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살짝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보면...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일반 휴대폰보다 비싼 악세사리(케이스, 보호필름 등)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폰뿐만 아니라 '애플의 제품'이라는표현이 맞을지도 모르지만 국내에서 대표적인 애플의 제품이 '아이폰'이므로 이렇게 표현한 것이다. 그렇다면 왜 애플 제품 사용자들은 그런 것일까?


  바로, 애플 제품이 갖고 있는 '디자인'이라는 매력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필립스의 'DC315'는 아이폰의 도킹스테이션으로 딱! 맞는 제품일 것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블랙 아이폰4에 딱 맞는 블랙 컬러 그리고 다양한 기능까지 DC315를 지르고 만족한 이유이다. 우선, 이번 포스트에서는 DC315의 개봉기를 만나보자!



  DC315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아이폰 도킹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도크(Dock)라는 단어를 통해서 어느 정도 이해는 되겠지만... 도킹 시스템은 제품을 보관할 때 '거치대'의 역할은 기본이고 디자인 측면에서도 좋은 점이 많다는 것 그리고 도킹을 하면서 원래 제품에서 부족한 기능을 잘 살려준다는 점이다. 그럼 보다 자세한 DC315의 제품 정보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DC315의 출력, 전원, 규격(무게), 튜너들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살펴보았지만... 실제 사용자들에게는 규격(무게)를 제외하고는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정보들은 아닐 것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은 이제 사진을 통해서 하나씩 살펴보려고 한다.



  역시 가장 먼저 구경할 수 있는 것은 패키지(상자, 박스)일 것이다. 아이폰(아이팟터치)를 위한 제품인 만큼 '오디오 시스템'이지만 크지 않아서 오프라인매장에서 구입후 집까지 가져가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무게 역시 1kg도 채 안되는 만큼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다. (사실, 오디오 시스템들은 대부분 스피커가 커서 구입후 집까지 배송등의 부분도 신경이 쓰이는데... 이런 부분은 DC315에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패키지(박스)를 개봉하면 여러 언어로 된 다양한 메뉴얼이 눈에 들어온다. 그 중에서 필립스(PHILIPS)에서 운영중인 '필립스 영 카페'의 안내가 가장 눈에 들어온다. 필립스 영 카페에서는 다양한 필립스 제품에 대한 정보와 리뷰등을 만날 수 있으므로 DC315를 비롯한 필립스 제품에 대한 구입 예정자 분들은 '필립스 영'카페를 가입하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DC315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다양한 메뉴얼들을 정리해 놓은 모습. 국내 사용자들의 경우는 '한글 또는 영어' 정도의 메뉴얼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다양한 언어들로 제공되는 제품인 만큼 해외에서도 많이 판매되는 제품이 DC315라는 다른 표현이 될 수 도 있을듯... 그만큼 여러 나라에서 인기가 있다는게 아닐까?



  충격보호를 위한 포장까지 되어있는 모습. 포장을 벗겨내고 보이기 시작하는 DC315의 모습. 포장은 글로벌 제품답게 단순하면서도 제품의 파손을 보호할 수 있는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DC315를 박스포장에서 모두 제거한 모습. 어렴풋이 시계가 보이고 블랙 컬러의 제품이 보인다. 첫인상은 도킹시스템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생각보다 작은 크기였다. 물론, 도킹에 사용되는 제품이 '아이폰'이라고 생각하면 딱 적당한 크기이지만...



  마지막 비닐 포장까지 벗겨낸 모습. 분명히 전원(어댑터)를 연결하지 않았는데... 시계모양이 보이는게 신기해서 배터리를 이용할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아이팟터치처럼 화면부분에 제품 보호 스티커가 붙여져서 전원을 넣었을 때의 대기 모습을 미리 사용자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DC315 전면부에 있는 조작부분이다. 전면부에 있는 버튼은 총 6개로... 가장 쉽고 빠르며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좌측부터) 소스(source), 볼륨 -/+, 재생/멈춤, 선곡(프리셋) 버튼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스(Source)'버튼인데... 소스버튼을 누르면 DC315에서 제공하는 iPhone/iPod, FM튜너, MP3링크로 메인 기능이 변경된다. 물론, 아이폰이나 아이팟을 연결하면 해당 소스(기능)로 자동 연결되지만 수동으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측면에도 버튼이 있는데... (위쪽부터) 전원, 터닝-/+(라디오 주파수, 시간조정), 타임셋/오토스캔, 수면취침(타이머) 버튼이 있다. 여기서 특이한 것은 수면취침 기능인데... 10/30분과 같이 수면취침 타이머를 설정해놓으면 음악을 듣거나 라디오를 듣다가 수면에 취할 때 DC315가 자동으로 대기모드로 변경되어 전력 소모를 줄이고 숙면을 취하도록 해준다.



  DC315의 경우는 아이폰 1세대부터 4세대인 '아이폰4'까지 호환될 뿐만 아니라 아이팟, 아이팟터치까지 다양한 제품과 호호환된다. 그러므로 제품들이 갖고 있는 저마다의 크기를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서 도킹(Docking)되는 부분의 조절이 가능하다. DC315의 후면에 있는 부분(위의 사진 참고)을 조절하여 제품 고유의 두께를 맞춰서 DC315에 도킹한 경우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준다.



  실제 DC315와 아이폰4를 연결(도킹)해 놓은 모습이다. DC315의 박스에 '아이폰 3GS'라고 되어있지만... 아이폰4와도 깔끔하게 호환되는 모습을 보면 이후 어떤 아이폰과도 연결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품을 살펴보면서 이런 생각이 드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괜찮은거 같은데... 만약에 내가 구입하면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DC315를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 포스트를 통해서 확인해보겠지만... 필자가 DC315를 구입하면서 생각한 '나만의 DC315 활용법'은 다음과 같다.

1. 충전을 위한 아이폰만의 공간 :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은 많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인지 자주 배터리의 부족함을 느낀다. 그럴 때 중요한 건 역시 '충전'. DC315의 도킹방식 충전은 집에 돌아와서 아무 생각없이 DC315에 아이폰을 도킹하면 충전되므로 충전하는데 너무 쉽다는 점이다.

2. 컴퓨터를 켜지 않고 음악을 듣는다 : 아이폰과 컴퓨터, 노트북등을 사용하면서 '음악(MP3)'은 대부분 컴퓨터를 켜서 듣는다. 그런데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음악만 듣는 경우 '전기료'에 대한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 괜시리 불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DC315의 아이폰에서 바로 음악을 재생하며 아이폰보다 빵빵한 음량을 제공하므로 내 방에 있는 '나만의 전용 오디오'가 되어준다.

3. 음악으로 나를 깨워준다 : 시끄러운 알람소리로 매일 눈을 떴다면... 기분좋게 음악이나 라디오를 들으며 눈을 뜨는 것은 어떨까? 영화에서나 나오듯이 음악 또는 라디오의 소리로 눈을 뜨는 하루는 DC315가 아주 쉽게 도와준다.

  위에 소개한 3가지 이유로 DC315를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다음 포스트에서는 이 기능 이외에 더 좋은 기능... 더 많은 기능을 살펴보고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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