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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으로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인터레스트미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으로 선택한 것들이다. 각각의 서비스마다 '나만의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트위터(twitter)'의 경우 140byte(한글 70자)라고 하는 제한이 '트위터만의 가볍고 빠른 정보 공유'라는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특장점을 갖고 있지만...)


  그런 점에서 각각의 서비스는 나름의 '존재 이유'가 있으며, 그래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았지만 벌써 서비스가 종료되었고, 우리들 기억에서 사라졌을 것이다.



  그런데 이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서비스를 꼽으라면 역시 '블로그(BLOG)'가 아닐까 생각한다. 블로거가 생각하는 것을 텍스트(글)는 물론이고 동영상, 사진, 플래시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다. 다른 서비스처럼 특정한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며, 포털 사이트에서도 '우선' 순위로 블로그를 소개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블로그'는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 중 '끝판왕'이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블로그의 글(포스트)을 어떻게 읽고 있는지 궁금하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검색'이다. 포털사이트나 검색사이트를 이용하여 원하는 블로그를 검색하거나, 원하는 주제로 검색하여 블로그에 접속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그렇게 하다 보면 '내 입맛에 딱 맞는 블로그'를 찾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아이맥'에 대해서 검색을 하는데... 검색된 글 가운데 내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가장 잘 소개하고 있고, 나와 같은 경험을 '먼저'해 본 블로거라면 '두고두고 보고싶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물론 이때도 '블로그 주소'나 '블로그 이름'을 기억했다가 '검색'해서 확인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검색'은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다. 접속하는 순간 순간 해당 접속 블로그의 정보를 떠올려야 하며, 검색창에 블로그 명(주소)을 입력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누군가 '알아서 챙겨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그 때 필요한 것이 바로 'RSS'이다. 그리고 RSS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구글 리더(google reader)'였다.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구글 리더'는 다양한 기기(컴퓨터를 비롯하여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구글 계정 하나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 서비스로 군림했다. 그런데 구글에서 '구글 리더(google reader)'를 오는 7월 1일 서비스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필자 역시 '구글 리더'를 열심히 그리고 잘 사용하던 사용자 중 하나였기에 '배신감'도 느껴졌고, 이후 구글 서비스 역시 언제 어떻게 끝날지도 모르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구글 리더 대안책'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피들리(feedly)'였다.


  이번 글에서는 '피들리(feedly)'가 어떤 서비스인지 소개하는 정도로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1~2개월 사용 후 feedly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추가해보려고 한다.





  피들리(feedly)는 구글 리더 서비스 종료와 상관없이 알고 있었던 서비스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구글리더'를 잘 사용했기 때문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구글 리더 서비스 종료'와 함께 가장 먼저 떠올랐던 대안 중 하나가 '피들리(feedly)'였기에 관심을 갖고 가장 먼저 설치/사용해 보는 것이다.


feedly 홈페이지



  피들리(feedly) 홈페이지에 가보면 iOS(아이폰, 아이패드)는 물론이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용 어플도 제공하며, 필자와 같이 '크롬(chrome)' 브라우저 사용자를 위한 feedly로 제공하고 있다.


  feedly 역시 'RSS' 서비스를 지원하는 만큼 가장 먼저 '스마트폰'에 설치를 해보았다.




  갤럭시 노트2의 '플레이 스토어(Play 스토어)'에서 'feedly'를 검색하면 위 사진과 같이 Feedly. Google Reader News RSS를 쉽게 발견할 것이다.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므로 바로 '설치'해보자!




  평소 사용하던 gReader Pro와 feedly를 함께 위치시켜 놓았다. 스마트폰에서는 '서비스'만큼 '디자인'도 중요한 선택 이유가 된다.


  그런 점에서 feedly는 기존에 사용하던 gReader보다 어플 아이콘 및 UI의 디자인이 높은 만족감을 준다. 개인적으로 '예쁜 어플은 그만큼 자주 사용하게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도 feedly는 gReader보다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feedly를 실행한 모습이다.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지만 'RSS'의 경우는 '사이트 등록(블로그 등록)'만 해놓는다면 이후에 특별히 메뉴 언어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없다.





  feedly에서 사용하는 계정은 Android와 구글, 구글리더 등이 있다.


  로그인을 진행할 때, 지금까지 '구글 리더(google reader)'와 다른 것을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계속 구글 리더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쉽게 설명하면 처음 로그인을 할 때는 구글 리더에 등록된 RSS 주소를 사용하지만, 이후에는 구글 리더 서비스와 상관없이 RSS 추가 등록 및 제거, 변경등의 작업을 feedly에서 가능한 것이다.





  feedly를 통해서 등록된 RSS의 글들을 확인해봤다. 피드 확인시 메뉴 구성을 최소화하여 넓은 화면에서 글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부터 메뉴 디자인 및 구성이 편리하다는 점 등 '피들리(feedly)' 역시 괜찮은 사용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충분히 사용할만 하다는 첫인상을 받았다.




  다른 것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예쁜 디자인(UI)은 피들리(feedly)를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이유가 될 듯 보였다.



  이렇게 스마트폰 설정을 끝내고 나서 갑자기 '컴퓨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며, 어떻게 RSS를 추가하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위 화면은 '피들리(feedly)' 홈페이지의 모습이다. 필자의 경우 '크롬'을 사용하여 크롬용 feedly를 설치하여 홈페이지 모습이 위와 같이 보이는 것이다.




  가장 먼저 '피드 추가(RSS 추가)'를 해봤다. 화면 우측에 있는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원하는 블로그 이름 및 주소를 입력하면 위와 같이 관련 사이트 및 정보를 보여준다. 이때 자신의 '피들리(feedly)'계정에 추가하고 싶다면 '+'버튼을 누르면 된다.




  최근 '자동차'에 대한 재미있는 글을 챙겨보고 있는 '마른모들의 JOYRIDE'를 추가해보자!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검색창에 'joyride'를 입력하면 'SITES'에 '마른모들의 JOYRIDE'가 검색된다. 여기서 '+'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UPDATE SOURCE 창이 실행된다.



  타이틀과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모든 준비는 끝난다! 이렇게 쉽게 feedly에 원하는 사이트는 등록할 수 있다.




  이제 다양한 글을 'feedly(피들리)'에서 만나보는 일만 남았다.



  필자와 같이 '구글 리더' 팬이였던 분들은 열심히 '구글리더 대안책(google reader alternatives)'을 검색하고 있을 것이다. 그 중에 하나로 '피들리(feedly)'가 어떤지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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