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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이 먼저냐, 만화책이 먼저냐는 중요하지 않다. 필자의 경우 '나루토'는 애니를 보다가 만화책으로 변경했고, '블리치'의 경우는 만화책으로 보다가 '애니'로 변경했었다. 그만큼 어떤 방법이 더욱 재미있느냐 하는 것은 굉장히 '주관'적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글 역시 굉장히 '주관'적인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진격의 거인'을 처음 '만화책'으로 보았을 때는 그냥 그런 만화였지만 애니로 만난 '진격의 거인'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챙겨보는 애니메이션'이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주 네이버와 다음의 '인기(이슈)검색어'에 나타난 것이 바로 '진격의 거인'이다. 스마트폰으로 읽을 거리를 찾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진격의 거인'은 만화책 제목이었다. 꽤 시간이 지나서 인기(이슈)검색어에 올랐다는 것은 필자에게는 신기함으로 느껴졌다. 특히,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진격의 거인'은 필자에게 그냥 그런 만화였고, 1권을 보다 말았던 만화로 기억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만화가 왜 '인기(이슈)검색어'에 그것도 '1위'로 랭크될 수 있을까?

 

 


  일주일에서 가장 힘든 '월요일 출근시간' 아무런 기대없이 보게 된 '진격의 거인'이라는 애니는 그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주었다.

 

 


  '진격의 거인'이라는 애니를 스마트폰에서 재생하고 딱 1분 만에 '이거 왠지 재미있겠는데…'라는 생각을 갖게 될 만큼 진격의 거인이 '애니'에서 보여주는 작화는 대단하다. 애니메이션을 꾸준히 챙겨보는 필자가 아니니 최근 방송되는 애니와 절대 비교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명작이라고 불리는 애니는 챙겨보는 입장에서 '진격의 거인'은 충분히 매력적인 작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애니메이션에서 '그림'이 멋있으면 그만큼 '몰입'이 쉽다. 화려한 모습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필자가 알고 있는 '진격의 거인'은 엄청나게 큰 거인이 등장하여 사람들을 '잡아먹는(?)' 것이 전체적인 내용이었다. 그만큼 만화에서도 '진격의 거인'은 잔인한 모습이 자주 등장했었다. 19금 영화에 나오는 '피 비린내 나는 느낌'을 만화와 애니에서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런 부분이 '거인'과 '인간'의 싸움에 사람들이 시선을 땔 수 없게 만드는 이유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진격의 거인은 지난 주 '2화'까지 방영되었다. 일본 TV를 통해서 방영되고 있는 만큼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서 시청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을만큼 유명세를 얻고 있다. 그 이유는 앞에서 소개한 '화려한 작화'이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잔인함' 속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시나리오(줄거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혹시 '진격의 거인'에 관심있는 분들은 '만화'보다는 '애니'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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