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은 내게 맡겨라, Xile

※ '인터넷 돋보기'는 즐겨찾기에 있는 알짜 사이트를 공개해서 좋은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입니다.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장점중 하나가 바로 '인터넷'이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상황과 장소에 상관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수많은 정보들을 생각할때,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꽤 편리하다. (실제 스마트폰을 사용해보면 가장 좋아하는 특징이 바로 이런 인터넷활용부분이다.)

  그러나 컴퓨터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인터넷'을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다른 도구를 이용할때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게 당연하다. 스마트폰부터 넷북까지 일반 컴퓨터에 비해서 처리속도가 느리고 작은 화면덕분에 '컴퓨터만큼' 인터넷을 쉽고 편리하게 다루기는 사실 어렵다. 그래서 각 장비의 특성에 맞는 방법을 통해서 가장 최적화 된 방법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넷북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한 화면에 보여지는 크기를 조금 더 크게 보기 위해서 인터넷 브라우져(IE)를 F11키로 최대화하여 사용한다. 그리고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에서는 '모바일' 전용 사이트를 즐겨 사용하는데... 오늘 소개할 사이트 역시 스마트폰 전용 사이트이다.

  m.xile.net 사이트는 검정색 배경에 '아이폰'스타일의 아이콘을 사용하여 깔끔한 느낌을 주는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유명 검색엔진의 기능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보 사이트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해준다는 것이다. 유명 검색엔진으로는 다음(Daum), 네이버(Naver), 구글(Google)이 제공되며... 다양한 정보사이트는 검색, 뉴스, 신문, 교통등 유용한 즐겨찾기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위 캡쳐화면에서 보이듯 '가로/세로보기'를 지원하여 화면의 활용도도 높여주고 있다.

  m.xile.net 사이트의 화면구성은 위와 같이 분류별 아이콘으로 표시되고 있다. 각 분류별로 사이트가 '아이콘 모양'으로 정렬되어있기 때문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검색이 가능하다. 물론, 한 화면에 표시되는 아이콘 갯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보다 '텍스트(글꼴)' 형태로 변경이 가능하다.

  어플(프로그램) 형태로 제공되는 기능이 아니므로 m.xile.net의 설정변경도 크게 어렵지 않다. 사이트 목록보기를 '아이콘 모드'에서 '텍스트 모드'로 변경되면 초기 접속화면이 보다 단순화되어 표시된다.

  일반 검색엔진으로 사용도 가능하다. 다음/네이버/구글을 터치(클릭) 한번으로 변경이 가능하다는점 역시 편리하다. 그뿐만 아니라 다음/네이버/구글 사이트의 검색결과 역시 '모바일용 사이트'로 보여진다.

  m.xile.net의 가장 큰 특징은 '웹사이트'라는 점이다. 즉, 인터넷만 연결되면 여러가지 어플이 없어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이폰이나 각종 스마트폰을 구입할때 기본적으로 '데이터요금제'를 가입한다고 생각할때 추가 비용을 들여서 어플을 구입하지 않아도 괜찮은 웹사이트로 여러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 덕분에 각종 스마트폰의 '첫화면'이 되기에 충분하다!


  [참고] 스마트폰이 없어요~~~
  스마트폰이 없는 분들도 인터넷브라우져를 통해서 m.xile.net을 만나볼 수 있다. 물론 컴퓨터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다양한 기능과 즐겨찾기가 있는데... 이 사이트를 사용할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화면깨짐없이 잘 보이니까 구경하기에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