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컴퓨터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서 '윈도우즈'라고 불리는 OS가 있다. 운영체제라고 불리는 만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이에서 컴퓨터를 '운영'해주는 것이다. 물론 소프트웨어로 분류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소프트웨어보다는 파워풀한 기능을 하는 것이 사실이다.

예전에 '윈도우98'이 유명했을때의 별명중 하나가 '윈도우를 98번 설치해야 잘 사용할 수 있다'라는 것이 있었다. 그만큼 다듬어지지 않은 윈도우를 언급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XP부터는 윈도우즈에 적응되었는지 불평불만이 많이 사라진것도 사실이다. (불평불만을 해도 어쩔 수 없이 사용하므로 꾹 참고 쓰는게 더 정확한 표현인지도 모르겠다.)

이런 와중에도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포멧'이라는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꽤(?) 발생한다. 이런 귀차니즘을 배려한 것인지 MS에서 제공하는 획기적인 방법이 바로 '시스템 복원'이다. 포멧을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동했던 시점으로 환경을 되돌려 주는 것이니...꽤 매력적인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디스크공간의 어느 한부분을 차지한다는 측면에서는 '보험'치고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약 10%정도의 용량이라면 꽤 큰 용량이므로 불필요한 복원지점을 삭제하고 싶은게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복원시점을 지우는 것도 쉽지 않지만 이번 기회에 불필요한 복원지점을 삭제해서 낭비(?)되는 공간을 확보해 보자.


1. 내 컴퓨터에서 하드디스크(보통 C드라이브)의 마우스 우클릭으로 '속성'을 선택한다.


2. 해당 드라이브의 등록적보창(속성창)에서 '일반'탭의 디스크 정리를 클릭한다.


3. 디스크정리 창에서 '기타옵션'탭을 선택하고, 시스템 복원부분의 '정리'를 클릭한다.


4. 시스템 복원의 '정리'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가장 최근의 복원지점'을 제외하고 모두 삭제할 수 있다.


앞서서 언급한 것처럼 '시스템 복원'은 PC에 문제가 생길때 사용할 수 있는 보험과 같은 의미이므로 보다 신중한 처리가 필요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신중한것에 두려움을 갖고 그냥 방치하면 불필요한 공간을 꽤 많이 차지하게 되고...나중에는 추가 비용(하드디스크 구입필요)까지도 생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니 이렇게 숨겨진 시스템 복원의 단점까지 확실히 챙겨야 하지 않을까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