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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구분없이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운동, 공부, 술/담배(?), 다이어트 등등등
특히 다이어트는 정말 남녀노소 구분이 없다. 10년전에는 '다이어트한다'며 밥상에서 밥을 덜어내는 딸의 모습에 좋은 시선을 주지 않았던 할아버지도 요즘은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다 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유는 모두 다르지만 대부분은 예쁜 모습 즉, 날씬한 모습을 목표로 한다. TV속에 보여지는 남녀 얼짱 스타들 모두가 꽉 마른 체형에 날렵한 턱선에 조막만한 얼굴등 다이어트를 해야지만 비슷하게라도 된다는 생각에서 말이다.
필자도 벌써 1년 넘게 다이어트를 외치고 있지만 무한반복되고 있을뿐 그냥 그대로의 체형을 간직하고 있다. 아니 사실대로 말하면 운동은 계속하는데 몸무게는 조금씩조금씩 늘고 있다. 남들은 운동을 해서 근육양이 많아져서 그런다고들 하지만 이거야 원~ 최소한 1~2KG이라도 빠져줘야 할 맛이 나는데... 더구나 다이어트만 시작하면 이런 일이 꼭 생기니...
다이어트만 시작하면 꼭!!! 없던 회식도 생긴다. |
다이어트만 시작하면 꼭!!! 없던 병도 생긴다. |
다이어트만 시작하면 꼭!!! 먹을 복이 터진다. |
다이어트만 시작하면 꼭!!! 업무 복도 터진다. |
든든하게 먹은 늦은 저녁식사 때문일까?! 그나마 힘든 업무가 조금은 편안하게 느껴진다. 이런 편안함이 다이어트 포기를 이끄는 지름길이며, 앉아서 일만하는 직장인의 '러브핸들'을 만드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휴~ 이부분에서 필자도 많은 아주~ 많이 느껴봤던 것이다.
다이어트만 시작하면 꼭!!! 가족을 챙기느라... 힘들다?! |
이렇게 우리가 부르는 '일상'에서 다이어트는 '스트레스'라는 모습으로 변해지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는 다이어트는 사실 성과를 보기 힘들다. 특히 다이어트를 '운동'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학생때는 힘들어도 운동을 멈추지 않고 한다. 하지만 20대만 넘어도 특히 스스로 하는 운동(헬스등)은 힘들면 멈추고 그만하게 된다. 힘들때 해주는 것이 바로 운동이며, 그때 멈추면 다이어트 효과는 없다. 단 몸매를 유지는 할 수 있다. 몸매를 유지하려면 그 정도로 하면 되지만 몸무게를 줄이고 싶으면 더 해야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헬스장에서 스스로 운동을 할때 효과를 보기 어려운 이유이다.
"다이어트 = 운동 (운동으로 살빼세요~)" 이 말은 정말 운동선수처럼 운동을 할때 맞는 말이다. 일반적으로는 "다이어트 = 운동 + 식이요법"이다. 적게 먹고 운동을 해야 운동선수만큼 하지 않아도 살이 빠지는 것이다. 필자도 "다이어트 = 운동"이라는 법칙대로 1년간 운동을 했지만 역시나 몸무게만 늘어날 뿐이다. 하루 1시간..이정도 운동은 '몸매유지' 그 이상은 힘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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