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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란, 남자의 품위와 가치를 반영하는 아이템이며, 남자가 매일 착용하는 유일한 액세사리 중 하나이다. 


  '시간을 재거나 시각을 나타내는 기계'가 바로 '시계'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시계가 필요한 이유는 이런 사전적인 정의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시간을 재기 위해서' 시계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시간을 재기 위한 방법으로는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이 더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니까...


  하지만 '시계'가 갖고 있는 변함없는 매력이 있으니 바로 '아날로그'적인 매력이다. 아무리 디지털 시대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아날로그적인 매력을 잊지 못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시계'인 것이다. 1초에 한칸씩 움직이는 초침과 태엽을 감아주는 애착, 손목 위에서 반짝이는 모습 등은 변함없는 의미를 시계에 부여해준다.


  특히 시계는 '남성'에게는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데... 바로 '품위'와 '가치'를 반영하는 아이템이며, 남성들의 몇 안되는 액세사리라는 점이다. 그런 점 때문에 소위 '명품 시계'가 남성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별한 날! 나를 더욱 특별하게 해주는 시계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의 '241444'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빅토리녹스(VICTORINOX)는 1884년 스위스의 슈비츠 주 에서 탄생했다. 창업자 칼 엘즈너(Karl Elsener)는 독일과 프랑스에서 나이프 제작기술을 연마한 후, 스위에서 나이프 제작 공장을 열었다. 빅토리녹스(VICTOINOX)라는 이름의 유래는 스테인레스 스틸의 국제적 명칭 'INOX'와 칼 엘즈너의 어머니 세례명인 'VICTORIA'로부터 만들어졌다.


  빅토리녹스는 세계 최고의 나이프 제조회사이다. 1891년 10월 '솔저나이프'를 스위스 육국에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그 후 2개의 날집에 6개의 파츠(메인 블레이드, 이레싱 블레이드 등)가 들어가 있는 오피셔 나이프를 말병해 1897년 6월에 공식 특허 등록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빅토리녹스는 우리에게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실제로 이번 글에서 소개할 시계는 '빅토리녹스 스위스 아미(VICTORINOX SWISS ARMY, VSA)' 제품이다. 스위스 아미라는 이름은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며 귀국한 미국의 병사들이 갖고 있던 빅토리녹스의 아미 나이프가 절대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탄생했다.



  1989년부터 미국에서 전개된 시계는 '스위스아미(SWISS ARMY)'로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했고 2002년 빅토리녹스의 시계 브랜드는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의 모습이다.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는 현재 '갤러리 오클락'을 통해서 정식 수입 판매되고 있다.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시계에 관심있는 분들은 '갤러리 어클락'의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시계 구경하기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에 대한 간단한 사양(스펙)정보부터 살펴보자. 남성(male)용 메탈 시계로,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하였다. 사이즈는 45mm로 스포티하면서 클래식한 매력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크기이다.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가 '스위스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브랜드인 만큼 241445 역시 '스위스'에서 만들어진 정통 스위스 명품시계이다.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와 같은 '명품 시계'의 경우 패키지 역시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담고 있다. 시계를 보호하기 위한 기능은 물론이며 진열 및 선물을 할 때도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의 브랜드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패키지의 중요성이기 때문이다.





  시계를 볼 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관리되는 부분이 바로 '글래스(GLASS)'이다. 여기서 글래스란 시계 문자판(index)을 덮고 있는 유리를 말하며, 대부분 긁힘 방지를 위해서 강도 높은 소재를 사용한다.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는 '스크레치 방지 3중 코팅 및 충격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를 사용하여 보다 오랫동안 변함없는 모습을 유지시켜 줄 것이다.


  그만큼 스크레치와 충격에 강하지만 글래스 자체의 투명도는 높아서 보다 빠르고 시원하게 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시계에 관심이 있거나, 시계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문자판에 있는 '크로노그라프(Chronograph)'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크로노그라프'를 디자인적인 측면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쉽게 말해서 '문자판에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멋스럽고 비싸게 보인다' 정도로 크로노그라프를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에 포함된 기능인 '크로노 그라프'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잠깐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크로노 그라프(크로노그래프)의 어원은 Chronos와 graphein이라는 그리스어를 조합한 것으로 '시간을 쓰다' 즉, '시간의 기록자'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가 쉽게 알고 있는 '스톱워치'가 바로 크로노 그라프인 셈이다.


  특히 10초 이하의 시간 가격을 측정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크로노 그라프'가 탑재되었냐로 판단할 수 있다. 물론 디지털 시계의 경우는 간단한 기능일 수 있지만 아날로그 시계의 경우는 그렇게 간단한 기능이 아니다. 10분의 1초 이하의 시간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려면 그만큼 시계에 대한 앞선 기술을 적용해야 하며, 작은 부품들이 복잡하게 이루는 시계에서 눈 깜짝할 사이를 체크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크로노 그라프'가 있는 시계를 보고 '비싼 시계'라고 통칭 이야기하는 것이다.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의 '크로노 그라프'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용두(CROWN, 날짜와 요일 등 시간 맞춤 기능을 하는 부분)를 중간에 두고 위/아래에 위치한 버튼이 크로노 그라프를 시작하고 멈추며,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렇게 간단한 조작으로 1/10초 까지 측정가능한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는 '스위스'시계 다운 높은 기능성을 보여준다.




  참고로 크로노 그라프를 읽는 방법은 문자판 위에 있는 동그란 다이얼을 활용한다. 위 사진을 기준으로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에는 문자판위에 3개의 다이얼이 위치하고 있다.


  오른쪽 상단의 다이얼은 1/10초의 카운터 기능을 제공하며, 좌측 상단의 다이얼은 30분 카운터 기능을 제공한다. 중앙 하단의 다이얼은 초침이며, 초침처럼 보이는 붉은 색 침은 60초 카운터 기능을 한다.




  크로노 그라프에 대해서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어느 정도 시계에 대해서 아는 분들이라면 알고 있는 기능이다.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에는 '크로노그래프'외에도 '타키미터(TACHYMETER)' 기능이 제공되고있다.


  타키미터(TACHYMETER)는 크로노 그라프처럼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지만, 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므로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를 사용하는 분들은 타키미터 사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타키미터(TACHYMETER)란 '속도계'를 말한다. 시계의 베젤 부분에 'TACHYMETER'가 업급되어 있다면 해당 시계는 타키미터 크로노그라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위 사진을 보면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의 우측 상단 베젤에 'TACHYMETER'라는 글자가 보인다.


  타키미터는 시간별 시속과 출하량 등을 측정할 수 있는데, 속도를 측정하는 경우라면 다음과 같이 사용한다. 속도를 재고 싶은 물체(자동차, 비행기, 배 등)가 출발할 때 크로노 그라프의 스타트 버튼을 누른 후 해당 물체가 1km 지점에 도달(도착)했을 때 크로노 그라프의 스탑 버튼을 눌러 정지시킨다. 이때 크로노 그래프의 초침(붉은색 초침을 말함)이 가리키는 곳의 베젤 숫자를 확인하면 거기에 있는 숫자가 바로 '시속'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타고 1km에 도착하는 순간 붉은 색 초침이 45초에 있다면 45초(문자판의 9, 베젤의 80)에 해당하는 베젤의 숫자 '80' 즉, '80km'의 속도로 달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는 '기능'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기에는 '디자인'에서도 장점이 많은 시계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디자인은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이다.


  남성들에게 시계가 갖는 의미를 생각할 때, 고급스러움과 세련됨 그리고 날렵한 스포티감각을 모두 보여주는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는 정장(슈트)부터 캐쥬얼까지 다양한 의상에 어울리는 만능 시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멋스럽고 세련된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의 특징 중 하나는 22mm의 스틸(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의 밴드이다. 전체적인 실버(silver) 색상이 주는 고급스러움 역시 '스틸'소재의 장점 중 하나이다.


  시계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너무나 잘 알겠지만, 관리가 편한 시계는 역시 '스틸 밴드'의 시계이다. 가죽밴드의 경우는 관리 방법이 어려운 만큼 처음 시계를 시작하는 분들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만큼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는 관리도 쉽고 처음 그 느낌과 그 모습을 오랫동안 보여준다는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컬러에 대한 이야기나 나와서 잠깐 이야기하면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는 Black ICE PVD 베젤과 Black ICE 다이얼을 사용하여 실버 색상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있다.






  밴드의 디자인은 물론이고 '밴드의 기능성'에서도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는 칭찬을 해주고 싶다. 단단하게 2중으로 고정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은 물론이고 양쪽을 채워주는 밴드 방식을 체택하였다. 이는 실제 시계를 착용해보면 한쪽에서 채워주는 형식보다 편리함은 물론이고 양쪽의 무게가 동일하게 되어 있어 시계가 덜 움직인다. 물론 고급 시계의 경우는 대부분 이렇게 양쪽으로 걸쇠를 걸어주는 형태의 밴드를 사용한다.(대부분이지 '절대'는 아니다)




  우리는 '가치 있는 물건'을 두고 '명품'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명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여성용 핸드백'일 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명품은 '시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시계에는 복잡하지만 정확한 기술(무브먼트)가 들어가 있고, 사람(사용자)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만큼 명품은 구입하는 순간 '명품'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꾸준히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만족감 역시 '명품'을 만드는 이유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 역시 '명품 시계'임에 틀림없다. 특히, 이번 글을 작성하면서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241445에 대한 기능을 자세히 확인하면서 명품시계인 이유를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빅토리녹스 홈페이지 || 갤러리어클락 ||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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