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베가 시크릿UP은 재미있는 스마트폰이다. 베가(VEGA)라는 브랜드의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거의 대부분 탑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5.6형(인치) 디스플레이로 커다란 화면의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도 시크릿업(Secret UP)은 매력적인 스마트폰이다.
이번 글에서는 베가 시크릿UP의 다양한 기능 가운데에서도 '시크릿 블라인드'를 소개하려고 한다.
베가 시크릿UP의 홈페이지에 소개되는 '시크릿 블라인드' 기능에 대한 설명을 캡쳐한 것이다.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이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보면 주면의 시선이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내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는 다른 사람에게 뭐라고 이야기하기에는 그 분도 보고 싶어서 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러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일 것이다.
베가 시크릿UP은 이런 일상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시크릿 블라인드'라는 기능을 선보였는데...
시크릿업(시크릿UP)의 모습이다. 깔끔한 디자인이 다양한 사용자 계층에게 호평을 받기 충분한 모습이다. 시크릿UP의 스펙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가 5.6형(인치)인 만큼 커다란 화면의 스마트폰이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다.
베가 시크릿UP은 두 손가락으로 사진처럼 위에서 아래로 드래그하면 '시크릿 블라인드' 기능이 활성화된다 시크릿 블라인드는 쉽게 말해서 화면에 커튼을 치듯이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창을 통해서 화면에 나타나는 정보를 주변 시선에서 가려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투명도를 가장 진하게 한 모습이다. 홈화면 자체가 보이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화면을 숨길 수 있다. 물론 주변은 물론이고 사용자도 화면이 가려진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측면에서 보이는 경우는 더욱 화면이 흐릿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으니 '블라인드' 기능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는 있다.
시크릿UP의 '시크릿 블라인드'는 단순하게 화면을 가려주는 것을 넘어 블라인드 자체의 디자인도 위와 같이 5가지 디자인을 보여준다. 추가로 한 화면은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으로 블라인드를 변경하여 사용할수 있게 했다.
앞에서 같은 블라인드 디자인을 선택해도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했는데... 시크릿 블라인드의 투명도는 1부터 10까지 총 10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투명도 1(가장 투명한 것)과 10(가장 불투명한 것)의 모습이다. 10은 너무 불투명해서 화면 자체를 숨기는 기능으로 사용하면 되고, 1은 너무 투명해서 화면 전체를 숨겨도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필자의 투명도는 5~7정도의 투명도로 설정 후 사용하니 시크릿 블라인드의 기능을 활용하면서 사용성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사진이 아니라 캡쳐한 화면으로 살펴본 '투명도' 변경에 대한 모습이다.
실제로 '문자메시지(메시지함)'을 실행한 후 '시크릿 블라인드'로 전체 화면이 아닌 부분 화면을 투명도 7 정도로 설정하여 숨겨보았다. 정면에서 보이는 것도 흐릿하게 보이는 만큼 뒤나 옆에서 보는 것은 더욱 내용 확인이 어려웠다.
시크릿UP의 '시크릿 블라인드'만 놓고 '정말 매력적인 기능'이라고 이야기하거나, 시크릿UP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로 이야기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시크릿UP은 시크릿 블라인드를 통해서 사용자에게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며,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크릿UP은 또한 케이스(진동형 스피커의 사운드 케이스)를 통해서도 기존 스마트폰보다 UP된 기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부분 역시 시크릿 UP을 보다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 전체적으로 시크릿UP은 대중적으로 많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