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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모르는 사이 우리는 남들에게 '잘난척'이라는 행동을 하고 있다. 물론 그것을 상대방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을 뿐, 우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사실인것처럼 남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물론 필자도 블로그를 하면서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정답'을 알고 포스트를 하지는 않는다. 아니 그렇게 완벽하게 포스팅을 할 수 없다. 그러니 지금은 당연한 사실이 조금만 자세히 알아보면 잘못된 상식인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우리가 너무나 사실처럼 알고 있는 잘못된 상식들을 알아보려고 한다.

  지금 이순간도 어디에서 '아는척'하면서 상대방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분이 있을지 모르니 꼭 기억해두고 잘못된 상식이라는 것을 이야기 해주자.


 TV를 가까이에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  
  어려서 부터 줄곧 들어왔던 이야기가 바로 'TV를 가까이 보면 눈이 나빠진다'라는 사실이다? 얼마나 상식처럼 알고 있으면 "눈이 나쁘신가봐요?"라는 질문만 들어도 반사적으로 "어렸을때 TV를 가까이에서 봐서요~"로 대답이 나올정도이다. 물론 그렇게 물어보지 않아도 상식처럼 눈이 나쁜 이유가 TV를 많이 봐서로 생각할 정도로 상식중의 상식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TV를 가까이 본다고 눈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시력이 좋지 않아서 TV를 가까이 본다라는 것이 맞을 것이다. TV의 위치가 가깝고 멀다라는 것이 시력을 나쁘게 한다기 보다는 시력은 장시간 한곳을 보면서 피로해지거나 많이 흔들리는 화면에 대한 것이 더 많다. 비슷한 이야기로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눈이 나빠진다는 것도 잘못된 상식이다. 시력이 나빠지는게 아니고 어두운곳에서 책의 글자를 읽기 위해서 신경이 곤두서므로 두통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시력과 TV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TV의 시청시간'이다. 오래 TV를 시청할수록 눈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눈 깜박임이 줄어들어 눈이 건조하게 되는게 문제가 된다. 그러니 오랜 시간 한곳만을 보면서 시청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끔씩 먼산(먼하늘)도 봐주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술을 섞어 마시면 더 취한다?!  
  회사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중에 하나가 "어제 술을 섞어서 마셨더니 죽겠네~"라는 것이다. 회사문화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회식문화'에서 특히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이런 술에 대한 많은 이야기 중 '섞어마시기'는 통념이자 상식처럼 전해지는 최악의 주도문화이다. 하지만 실제로 술을 섞어 마신다고 더 취하는 것은 아니다. 섞어 마시면서 술을 더 빨리 마시게 되어 다음날 더 불편한것이 사실이다. '빨리'마시는 것이 문제지 섞어마시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다.

  술은 '에탄올'이라고 하는 우리가 말하는 알콜로 이루어져 있다. 이 에탄올이 체내에 흡수되는 시간이 바로 술에 취하는 속도이다. 그러니 술에 빨리 취하는 분들은 에탄올의 흡수가 빠르다는 말씀이다. 그러니 빨리 취하는게 건강하다는 뜻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술을 섞어마시게 되면 에탄올의 섭취량이 많아질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니 섞어 마신 다음날 더 숙취를 느끼는 이유가 많이 마시고 빨리 마시는 분위기 때문인 것이다. 가끔 우리가 '양주'로 만든 폭탄주를 먹고 다음날 속이 좋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비싼 양주'를 아껴서 먹다보니 천천히 마시고 적게 마시기 때문이 아닐까. 비싼 양주도 빠르고 많이 먹으면 다음날 숙취는 똑같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초코파이의 마쉬멜로우와 지구 3바퀴의 진실?!  
  우리도 잘 알지 못하는 어느 순간에 이런 사실을 알고 있다. "초코파이에 들어있는 마쉬멜로우를 먹으면 지구를 3바퀴 돌만큼 운동을 해도 체내에서 빠져나가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말이다. 하지만 실제 마쉬멜로우는 젤라틴이라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지방'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한다.

  젤라틴의 90% 이상이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어 피부에 좋은 효과를 주며, 실제 우리가 염려하는 비만과는 특별한 영향이 없다. 물론 지난 '미국소'파동때 초코파이의 이야기가 나온 것도 이런 '젤라틴'때문이다. 초코파이에 대한 진실로 초코파이를 먹고 살이 찌는 이유는 마쉬멜로우가 아니라 바로 초콜렛이 묻어있는 빵부분때문이라는 것이다.


 환절기에는 독감예방주사로 감기를 예방하자?!  
  신종플루덕분에 많은 분들이 '건강'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화된것도 사실이다. 필자 역시 잘 챙기지 않았던 '독감예장주사'까지 챙겨 맞을 정도로 건강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런데 우리가 요즘과 같은 환절기때 맞는 '독감예방주사'가 감기까지 예방한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독감예방주사는 말 그래도 '독감'에 대한 예방책일 뿐, 감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감기에 걸리더라도 상태가 심해지지 않아 쉽게 나을수 있으므로 독감예방주사를 맞으면 감기에 덜 걸리는 것처럼 늘낄 수 있지만 독감예방주사와 감기는 별게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와 정보들에서 '잘못된 상식'이 많다. 그만큼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통념'이라는 의미에서 사용되는 것들이 '정답'인 것처럼 알려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통념이 모두 정답은 아니라는 점을 이번 기회에 꼭 알아서 자신이 필요한 내용은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선을 떠나서 조금 더 알아보는 자세가 필요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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