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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었던 만큼 여느 여행과 달리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덕분에 이런 저런 여행 준비물이 많아질 수 밖에 없고, 여행 가방(캐리어)는 자연스럽게 더 큰 용량이 필요했다. 아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위해서 구입했던 '리모와 캐리어'로는 아이를 포함한 3명의 짐을 챙기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투미 엠베서더로 활동하면서 투미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므로 이번 가족 여행을 위해서 투미 캐리어를 대여했다. 여행을 다녀 온 현재의 시점에서 이 글을 작성하며 '제주도 가족 여행'을 위한 준비 중 가장 잘한 선택은 바로 '투미 테그라 라이트 캐리어(TUMI TEGRA-LITE)'를 대여했던 것이다.


그 이유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여행의 완성, 명품 캐리어 리모와 토파즈'라는 글에서 필자는 리모와 캐리어 중 가장 유명한 '리모와 토파즈' 제품을 소개했었다. 구입 후 지금까지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캐리어인 만큼 '리모와 토파즈'는 추천 캐리어 중 하나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리모와는 사이즈와 상관없이 가격대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리모와 토파즈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여행시 찌그러지는 모습에서 멋스러움을 찾는다고 말하지만 수하물로 보내기에는 아까운 캐리어이다. 특히, 알루미늄 자체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 커다란 용량의 캐리어로는 사실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런 점에서 필자 역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가볍고 튼튼한 저가 캐리어를 수하물로 보내는 용도로 사용했다.


투미 테그라 라이트(TUMI TEGRA LITE)는 리모와 토파즈처럼 명품 캐리어인 동시에 편하게 사용할 수도 있으며 고급 소재로 파손에 대한 부분도 걱정이 덜 하다.




캐리어를 구입할 때 '여행을 위한 짐 가방'이라는 개념에서 접근하는 분들은 대형 마트나 시장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소재의 캐리어를 구입할 것이다. 대부분 이런 캐리어들은 천 소재로 외부 충격에 의해서 파손되는 경우가 많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사용 후 다시 구입하는 것을 반복한다. 그런 부분에서 투미 캐리어와 같이 '유명 브랜드의 캐리어'를 구입하는 분들은 여행에 관심이 많아서 여행시 '짐 가방'이라는 의미 이상으로 나를 표현하는데 사용하는 하나의 악세사리 개념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투미 테그라 라이트 캐리어는 이런 점에서 멋스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인 동시에 가볍고 튼튼한 기능성까지 제공하는 여행 파트너이다.


위 사진은 투미 테그라-라이트(TUMI TEGRA-LITE)와 투미 알파2 더블 백(TUMI ALPHA2 Small soft travel Satchel)으로 제주도 여행을 준비한 모습이다. 캐리어와 더플백의 조합은 여행 가방으로는 최고의 궁합을 보여준다. 특히, 투미 제품은 대부분 캐리어에 연결할 수 있는 '가방 추가 기능(Add-a-bag-system)'을 탑재하고 있어 더플백 역시 캐리어와 함께 손쉬운 이동이 가능하다.




항공기를 이용한 여행의 경우 기내 반입이 가능한 가방 사이즈가 제한적이다. 그렇다고 홀로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짐을 최소한으로 하여 가볍게 떠날 수 있다면 수하물 자체를 고민하지 않겠지만,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이라면 본인의 짐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나 먹거리(음식), 옷과 신발을 챙기다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짐이 많아지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필자 역시 최근 2~3년 동안 다녀 본 2박 3일 여행 중 가장 짐이 많았던 것이 이번 제주도 여행이었다. 그렇다고 특별한 무엇을 챙긴 것은 아니며,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내 아이를 위해서 이것 저것 챙기다 보니 사진에 보이는 커다란 투미 캐리어에 가득 짐이 차게 된 것이다.




개인적으로 멋스러운 디자인의 캐리어 가방을 선호하는데... 리모와 캐리어와 다른 투미 캐리어만의 디자인이 있다는 것 역시 투미 캐리어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점 중 하나이다. 비슷 비슷하게 생긴 캐리어 가운데 '투미 테그라 라이트 캐리어'는 각종 안전 장비에 사용되는 밀리켄(Milliken)사의 열 가소성 합성 수지인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소재인 '테그리스(Tegris)'를 독점 공급받아 제작되는데, 좋은 소재를 사용한 캐리어 만큼 캐리어 자체에서 느껴지는 디자인적인 매력도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투미 테그라-라이트 캐리어와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던 '투미 더플백(투미 알파2)' 역시 여행에서 필요한 다양한 필수품을 손쉽게 보관하고 휴대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를 제공하며 기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고, 멋스러운 디자인을 통해서 여행지에서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끄는 패셔니스타 아이템으로 충분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투미 더플백 :: TUMI ALPHA2 Small Soft Travel Satchel



 


멋스러운 디자인 만큼 투미 테그라라이트 캐리어를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단단함이다. 앞에서 반복적으로 언급했던 것처럼 짐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캐리어 용량이 커질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기내 반입 사이즈를 초과하게 된다. 즉 어쩔 수 없이 수하물로 캐리어를 보내게 되는데... 이때 기내 반입보다는 취급시 파손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투미 캐리어의 경우 고급스러운 명품 캐리어임에도 불구하고 수하물로 보내도 걱정없을 만큼 튼튼한 소재를 사용하였고, 작은 흠집(스크레치)도 자연스럽게 숨겨질 수 있는 디자인과 컬러로 여유로운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투미 캐리어(TUMI TEGRA-LITE Max Medium Trip Expandable Packing Case #28724)를 직접 대여하여 여행지에서 사용해 보면서... 한 단계 높은 여행의 클래스를 느끼는 동시에 취급 및 사용에 부담스럽지 않은 기능성과 디자인으로 여유롭게 사용이 가능했다. 리모와 캐리어의 경우 투미 캐리어와 같은 '명품 캐리어'라고 부르지만 실제 사용시 외부 흠집이나 파손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투미 캐리어는 고급스러운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캐리어지만 실제 사용시 얻을 수 있는 기능적인 부분과 디자인적인 부분의 타협점을 제대로 찾아주는 제품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이라면...

여행시 수하물로 보낼 수 있는 캐리어를 찾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멋스러운 캐리어로 나만의 개성을 살리고 싶은 분들이라면 '투미 테그라 라이트 캐리어'를 추천한다.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투미 알파2 더플백으로 멋스러운 여행 가방 세트를 구성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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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투미 엠배서버(TUMI AMBASSADOR) 활동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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