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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포스트 '명동의 새로운 놀이터, T월드 멀티미디어'에서 명동에 새로 생긴 'T월드 멀티미디어'를 소개했던 적이 있다. 당시에는 블로거를 초대한 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정신없이 구경했던게 사실이다. 그래서 지난 주말 다시한번 명동의 'T월드 멀티미디어'를 찾았다. 사실, T월드 멀티미디어를 찾았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쇼핑의 중심지 '명동'에 쇼핑을 하러 갔다가 방문했다. 두번째로 방문한 'T월드 멀티미디어'... 처음 그곳에서 느낀 느낌과 다른 T월드 멀티미디어를 소개한다.


  데이트 코스로 다져진 경험때문인지 명동과 종로는 거의 골목 골목까지 익숙한 지역이다. 하지만 '명동'은 다른 번화가와 다른 매력이 있으니 바로 '인기'이다. 정말 아침 9시만 되어도 명동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유명한 번화가이다. 강남이나 종각과 같은 번화가도 오전에는 '한산한 느낌'을 주지만 명동만큼은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런 점이 명동을 활력있게 느끼게 해주는 점이지만 반대로 명동은 사람들에게 치여서 금방 지치게도 만드는 특징이 있다. 특히, 쇼핑을 위해서 찾는 명동은 많은 매장들이 즐비해 구경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다리가 뻐근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정도이다.


  이럴때 찾게 되는 곳이 가벼운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명동은 '사람'들로 가득찬 장소이니 어딜가도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다는 기대를 하지 못한다. 아니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오늘 'T월드 멀티미디어'에서는 명동에서 처음으로 여유로움을 느꼈다.



  명동 T월드 멀티미디어는 B1부터 2F까지 총 3개층으로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의 발길을 받지 못하는 곳은 바로 '2층'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계단으로 걸어올라가야는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곳을 방문할때 1층 매장도 어렵게 다가서는데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2층을 소개해본다. T월드 멀티미디어 2층에는 무엇이 있을까.



  T월드 멀티미디어의 2층 모습이다. 위 사진만 보아도 이제는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설명되지 않을까. (SK)T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준비되어있고, 편안한 쇼파까지 사람들의 손길과 엉덩이길을 기다리고 있다.


  2층에 있는 '무료 Wi-Fi존'이라는 문구를 보면서 행복한 인터넷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행복은 기본! 사실, 요즘 스마트폰이나 PMP 또는 넷북까지 다양한 휴대용 모바일 장비를 하나씩은 갖고 있다고 볼때... 무료 Wi-Fi존은 인터넷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것만으로도 기억해두면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




  하나가 좋게 보이면 열가지가 전부 좋게 보이게 된다는 말처럼... 벽 한쪽으 차지하고 있는 T로고도 왠지 멋스럽게 위치하고 있는 것 같다. T로고를 찍고 옆쪽으로 보니 'Hello T'라고 부르는 브랜드 샵이 보였다. 디즈니와 같이 'T'라는 브랜드를 상품화 하여 다양한 아이템으로 사람들에게 한발 다가서는 곳이 바로 'Hello T'였다.



  'Hello T'라는 브랜드 샵은 오직 'T'라는 글자만을 가지고 제품을 디자인 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고 절대 단순하다라는 생각을 갖어서는 안된다. 5평도 채 되지 않을 것같은 작은 공간에 위치한 'Hello T'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다.

  볼펜과 같은 필기구뿐만 아니라 노트, 핸드폰 고리, 티셔츠가지 다양한 제품을 보다보면 여느 팬시점과 다를 것이 없을 정도로 귀여운 아이템들이 많았다.



  T월드 멀티미디어는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T 서비스와 A/S까지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된다. 하지만 필자가 두번째로 간 T월드 멀티미디어는 '편히 쉬고 여유롭게 차까지 마실 수 있는 쉼터'였다. 명동을 찾게 된다면 T월드 멀티미디어에 들려서 아픈 다리도 쉬면서 여유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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