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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도를 넘는 온도, 쏟아지는 햇살, 노출의 계절, 검게 그을린 피부...

  여름이 되면 쉽게 떠오르는 것들이 이런 것들이 아닐까. 굳이 수영장이나 바다를 찾지 않아도 여름이 되면 피부도 검게 그을리게 된다. 그런 이유때문일까... 여름철이 되면 화장품을 잘 사용하지 않는 남성들도 '자외선 차단제' 하나쯤은 구입하게 된다. 물론, 피부에 민감한 여성들의 경우는 계절에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상황에 맞게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한다.

  사실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도 피부에 좋다고 해서 의무적으로 바르기만 할뻔 정확한 성능이나 사용법등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는 자외선 차단제에 표시되어 있는 SPH나 PA, ++와 같은 내용과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서 A,B,C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 가장 강력한 자외선은 '자외선 C'로 대부분 오존층에서 흡수된다. 우리가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할때마다 등장하는 '오존'의 중요성이 이렇게 강력한 자외선 C를 막아주는 기능도 하고 있다는 것을 참고로 알아두자.


  자외선 B는 'UV-B'라고도 부르는데 여름철에 강하여 피부의 화상을 불러오는 주범이다. 우리가 쉽게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때 볼 수 있는 'SPF'가 바로 이런 UV-B에 대한 방어지수를 말한다. [참고, SPF란 Sun Protection Factor] SPF 10이라고 되어있는 자외선 차단제가 의미하는 것은 '자외선에 노출되는 야외와 같은 장소에서 10분만에 피부가 붉어지는 경우 SPF10 제품을 사용하면 100분정도 자외선을 차단해준다'는 것이다. 이런 계산법을 간단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자외선에 노출되어 피부가 붉어지는 시간 : XX분
SPF 지수 : OO
XX분 X OO = 자외선 차단제 'SPF OO'를 발랐을때 피부를 보호해주는 시간(분)


  자외선 A는 'UV-A'라고 부르며 피부의 노화와 주름을 촉진하는 주범이다. UV-A의 경우는 PA로 표시하는데 수치가 아니라 '+'갯수로 정도를 표시한다. PA +의 경우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2~4배 정도 보호되며, ++의 경우는 4~8배, +++는 8배 이상의 UV-A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사실, 이런 수치적인 부분때문에 무조건 SPF는 높고, PA는 +++인 제품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불필요하게 자외선을 많이 차단하는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나에게 꼭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했다고 모든 것이 OK일까? No!!!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구입은 '시작'에 불과하다. 실제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올바른 사용법'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어떻게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자.


  - 외출하기 15~30분 전에 바르기.

  - 땀, 물과 같이 외부적인 원인때문에 차단 효과가 감소될 수 있으므로 2~3시간 마다 덧 발라준다.

  - 여성의 경우, 화장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덧 바르게 힘들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컴팩트나 스프레이식 미스트 제품을 이용하여 지속 시간을 늘려줌.

  - 바르는 것만큼 중요한게 바로 지우는 것! 
    외출하고 돌아와서는 깨끗하게 닦아내야 한다.



  6월이지만 벌써 날씨는 따뜻함을 넘어서 '덥다'를 연발하게 만들고 있으며, 뜨거운 햇살은 피부에 둔감한 남성들에게 '자외선'이 생각나게 할 정도로 강렬하다. 그런 점을 생각할때...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구입하고 잘 사용하는건 어느 때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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