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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

  '%(퍼센트)'라는 기호는 초등학생들도 안다. 그래서 1%가 갖는 의미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 100분의 1이라고 보면 정말 적은 양이지만...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는 무시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특히, 케이블TV에서는 1%라는 시청률이 그렇게 무시할 수 있는 양은 아니다. 케이블TV의 시청률을 놓고 '두 자릿수'는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니 어느정도인지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런데... 이 고정관념을 깨준 케이블TV 방송프로그램이 있었다. 2010년 평균 시청률 18.5%, 순간 최고 시청률 21.2%(AGB닐슨 미디어)로 케이블TV에서 세울 수 없다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세운 방송이 바로 '슈퍼스타 K2'이다. 그 다음 이야기가 지난 8월 부터 Mnet을 통해서 방송되고 있다.

  분명히 인기프로그램이므로 찾아보는 시청자도 많다. 하지만, 공중파 방송에 비해서 케이블TV 방송이라는 점이 시청을 어렵게 하는 이유도 될 수 있다. 그런 점을 멋지게 커버해주고 있는 것이 바로 'tving'이라는 서비스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스마트TV에서도 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이번글에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tving 서비스는 필자가 최근 작성한 태블릿PC관련 글에서 극찬을 했었다. 그 이유는 케이블TV의 방송프로그램을 챙겨볼 수 없는 분들에게 원하는 시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쉽고 빠르게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P2P와 같은 좋지 않은 방법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더욱 매력이 있게 느껴지는 서비스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 아무리 '무료'가 좋다고 하지만 원하는 컨텐츠를 찾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P2P보다 깔끔한 UI에서 빠르게 업데이트되는 최신 컨텐츠를 즐기는 'tving'이 더욱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일까... 삼성 스마트TV의 추천앱에 'tving'이 떡 하니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싸이월드나 미투데이와 같은 서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라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사용자층을 유지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질과 양에서도 믿음이 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스마트TV에서 'tving(이하, 티빙이라고 함)'앱을 실행한 모습이다. 화면은 크게 아래와 같이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송 다시보기
슈퍼스타 K3
영화


  각 메뉴를 간단히 설명해보면 '방송 다시보기'는 티빙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 중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방송 컨텐츠의 최신작부터 과거 작품까지 정리되어 있는 메뉴이다. '슈퍼스타 K3'은 티빙 앱에서 제공하는 가장 유명한 '슈퍼스타 K3'만을 위한 메뉴로 사용자가 원하는 슈퍼스타 K3에 대한 컨텐츠를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했다. 마지막으로 '영화'는 최신 작품등에 대한 소개 및 별점 등 영화정보를 모아놓은 메뉴이다.


  이미 앞에서 '티빙'이 유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좋은 서비스'라는 것과 함께 '관련 비용'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그래서 티빙 앱의 첫 화면에서 '마이티빙'이라는 메뉴를 통해 이용권에 대한 비용을 살펴보려고 한다.


  '마이티빙'메뉴를 들어가면 티빙 스마트TV 이용권에 대한 소개가 가장 먼저 보인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스마트TV에서 티빙을 통해 방송 다시보기, 슈퍼스타 K3 실시간 방송 및 다시보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물론, 이용권을 통해서 이런 서비스를 '유료'로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오는 11월 30일까지는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은 스마트TV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의 혜택인 것이다.

  그러니 삼성 스마트TV를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 당장 스마트허브에서 티빙 서비스를 이용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현재 티빙에 접속한 날부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2011년 11월 30일까지 몇 일이 남아있는지 보여주는 것도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좋은 안내가 되어준다. 보통 이런 한시적인 무료 서비스의 경우는 혹시나 실수로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을까 걱정하는게 일반적인 사용자들의 생각인데... 이런 방식으로 날짜뿐만 아니라 '남은 일자'까지 알려주는 것은 티빙 앱 사용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필자 역시 최근에 '챙겨보는 방송' 중 하나인 '슈퍼스타K 시즌3'를 스마트TV에서 티빙앱으로 실시간 보기 뿐만 아니라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한 장점으로 생각되었다.

  예를 들어, 아파트나 공동주택에서 같이 사용하는 안테나를 통해서 일반 공중파 방송만 시청했던 분들이 스마트TV의 티빙 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또는 이후에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분명히 그 분들에게는 'SMART'한 TV가 되어주는 것이다.


  실제로 '다시보기'를 통해서 슈퍼스타 K3를 시청해보았다. 인터넷 속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보다 빠르게 흡사 컴퓨터에서 보는 것처럼 빠른 속도로 방송이 시작되었다. 그만큼 스마트TV에서 즐기는 인터넷 서비스들은 유/무선중 선택하여 설정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위 사진에 보이는 '화면비율' 메뉴를 제외하면 방송을 재생하는 등의 조작부분만 있을 뿐... 누구나 쉽게 티빙을 스마트TV에서 조작할 수 있게 되어있다. 화면비율의 경우는 4:3 또는 16:9와 같이 변경이 가능하다.


  슈퍼스타 K3뿐만 아니라 위에 보이는 것처럼 다양한 케이블TV 방송국의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을 티빙에서 쉽게 시청할 수 있다는 것도 티빙이 갖고 있는 매력이다. 최근 케이블TV 방송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티빙의 매력은 점점 더 커지지 않을까 예상된다.


  현재 스마트TV의 티빙 앱에서는 tvN, Mnet, STORY ON, On Style, Olive, XTM, ongamenet, 바둑TV의 방송국 컨텐츠가 제공되고 있다.


  '방송 다시보기'메뉴에서 각 케이블TV의 방송국을 선택하면 서비스되는 방송 프로그램 컨텐츠를 위 사진처럼 쉽게 찾아보고 현재 새로운 컨텐츠가 업데이트(UPDATE)되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케이블TV에서 인기프로그램 중 하나인 '막돼먹은 영애씨' 역시 최근에 시즌9으로 돌아왔는데... 티빙 앱에서 지난 16일 방송도 하루가 지난 토요일인 17일에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다. (사진 촬영을 한 날은 2011년 9월 17일이였다.)


  슈퍼스타 K3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프로그램의 '다시보기' 역시 스마트TV의 커다란 화면을 가득채우는 큰 화면과 깨끗한 화질로 '티빙'이라는 서비스가 아니라 실제 방송을 보는 느낌이다.


  최근 각 가정에서는 IPTV(인터넷TV)를 비롯하여 위성방송, 지역 케이블TV 등 다양한 방법으로 TV를 시청하고 있다. 그에 비해서 스마트TV는 공중파 방송만으로도 그 외에 방송을 위와 같이 앱 방식으로 시청할 수 있다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인터넷과 연결되는 TV가 갖는 매력을 너무나 쉽게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스마트TV의 필수 앱 중 하나가 '티빙(tving)'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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