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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세미나'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왜냐구... 아직 젊어서...
갑자기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은 필자가 좋아하지 않은 '세미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이다. 그것도 분명히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했는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세미나에 와주세요~'라는 다소 아이러니한 이야기니까 더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 조금만 더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든 것이 이해가 될 것이다.
'세미나(seminar)'의 경우는 학생때보다는 회사에 입사하여 직장인으로 새로운 정보를 얻고자 할 때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아직 30대 초반인 필자에게 세미나보다는 '교육'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세미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보통 세미나는 1~2시간정도 세션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깊이 있는 이야기보다는 '소개'가 위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소개의 대부분은 기업이 마련한 '제품 및 서비스 설명회'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잘 못하면 '장사를 위한 세미나'쯤으로 변색되기 쉽다.
그런데,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세미나인 '스마트 컨버전스'라는 오픈 세미나는 다르다. 전혀 무엇인가를 배경에 갖고 있는런 세미나가 아니다. '스마트 컨버전스'라는 정보를 참석한 분들과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인 '스마트 컨버전스'를 강추!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블로거'라는 부분이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점을 인정받아서 블로거로서 많은 구독자를 갖고 있는 블로거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우리가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것이 이번 세미나인 '스마트 컨버전스'의 매력인 것이다.
위에 자세히 설명된 세미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오프닝(Opening)부터 클로징(Closing)까지 관심이 가는 부분이 대부분이지만... 무엇보다 3 Session에서 스마트 컨버전스 사례로 이야기 될 'IT와 자동차의 컨버전스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세션은 블로거 '백미러(최근영)'님과 '카앤드라이빙(박낙호)'님의 설명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큰 관심을 갖게 해준다.
우리는 대학교수나 그 분야의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것에서 신뢰를 느끼고 정보를 얻는다. 하지만, 가끔 그렇게 원론적인 이야기보다 우리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더 많은 신뢰와 정보를 얻기도 한다. 이번 '스마트 컨버전스'라는 세미나 주제가 더욱 이런 점에서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컨버전스(convergence : 여러 기술이나 성능이 하나로 융합되거나 합쳐지는 일)라는 단어는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의미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걸 생각할 때 블로거가 이야기하는 '스마트 컨버전스'는 우리 일상에서 쉽게만날 수 있는 좋은 사례일 것이며, 이번 세미나를 듣는 것만으로도 좋은 간접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다른 것보다 오래동안 블로그 '세아향'을 통해서 댓글이나 온/오프라인에서 만났던 분들이 이번 세미나에 많이 오셔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이번 '스마트 컨버전스' 세미나의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다.
일시 : 2011년 6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저녁 9시 40분까지
장소 : 삼성전자 서초사옥 C동 5층 다목적홀 (강남역 4번 출구 : 오시는 길)
인원 : 200명 (무료, 선착순)
사전등록 : 온오프믹스 (사전등록을 하셔서 세미나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석자 발표 : 2011년 6월 8일 수요일 : 온오프믹스 홈페이지 및 S블로거 블로그에 공지
주최 : 삼성전자 S블로거
꼭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정보도 많이 얻어가시고... 저한테 명함도 주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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