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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의 출시만큼 기다린 소식이 있으니 바로 '삼성 페이(Samsung Pay)' 서비스 출시 소식이었다. 삼성과 애플의 경쟁에 있어서 삼성은 '최초'라는 수식어를 갖기 위해서 될 수 있으면 보다 빠르게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삼성 페이(Samsung Pay)'는 애플 페이(Apple Pay)에 비하면 한발 늦게 핀테크 시장에 합류했다.




물론 애플페이가 국내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상태에서 '삼성 페이'의 서비스 출시는 국내 사용자에게는 핀테크 시장 선점이라고 할 수 있다. 서비스를 먼저 내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역시 서비스 자체의 만족도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실제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갤럭시 S6 그리고 갤럭시 S6 엣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정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삼성 페이(Samsung Pay)'는 소비자에게 기대 이상의 서비스 만족도로 평가 받으며 순항을 시작하고 있다.


국내 핀테크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 페이(Samsung Pay)'가 일반 사용자(대중)에게 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Point #1, 일반 사용자도 얼리 어답터로 만들어주는 신기함


누구나 '얼리어답터(earlyadopter)'에 대한 욕심은 있다. 하지만 얼리어답터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이 필요한데, 삼성 페이(Samsung Pay)는 일반 사용자에게 조금 더 쉽게 얼리어답터가 될 수 있는 조건만을 요한다. 쉽게 말해서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를 사용한다면 누구나 삼성페이를 쉽게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관련 글 :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삼성페이 등록부터 사용까지]



실제, 삼성페이를 사용한 분들의 공통점이 결제 과정에서 돌아오는 반응(상대방이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에 기분 좋은 경험을 한다는 것이다. 실제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기분 좋은 경험을 해야만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신기하면서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페이는 당분간 호기심 때문에라도 인기를 얻을 듯 싶다.




Point #2, 멤버십 카드, 기프티콘 등을 통한 스마트폰 결제 경험의 확장에서 느끼는 익숙함


최근 다양한 멤버십 카드가 지갑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SK텔레콤의 'T멤버십'은 모바일카드(앱, 바코드)를 이용시 보다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고객)들에게 카드가 아닌 앱 사용을 권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기프티콘이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편의점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할인을 받거나 결제를 하는 상황에 익숙해졌다.

[관련 글 : 멤버십도 내 맘대로! 미리 만나는 SKT 내맘대로 멤버십]


삼성페이가 아직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신기하다'라고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SK텔레콤과 같은 국내 이통사의 기프티콘과 모바일 앱(바코드) 방식을 통한 할인과 결제 경험 때문에 보다 쉽고 빠르게 익숙해질 수 있는 것이다.




Point #3, NFC 단말은 물론, 일반 카드 결제기에서 사용 가능


삼성 페이(Samsung Pay)를 사용할 때 가장 신기한 점은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한 일반 카드 결제기에서 삼성 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다. 보통 '카드를 긁는다'라고 표현하는 카드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가져가면 결제할 수 있다는 자체가 신기하면서 동시에 삼성페이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삼성 페이(Samsung Pay)는 NFC 방식과 MST 방식을 지원하며 앱카드 까지 결합하여 바코드 지원도 가능하다고 한다. 즉, 보다 다양한 결제 방법은 삼성 페이를 위한 전용 단말(결제 단말)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

NFC 방식 : 10cm 이내의 근거리 통신망을 이용. 탭 앤 페이(tap & pay)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카드를 갖다 대는 것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NFC칩이 내장된 단말기여야 한다.


MST 방식 : 신용카드 뒷면의 자기띠를 근접거리에서 인식할 수 있는 기술로 미국의 루프페이사가 지닌 기술을 삼성전자에서 인수(2015.02)하여 삼성 페이에 적용시킨 기술로 기존의 카드 결제 단말기를 그래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다른 매체에 카드 정보를 옮기는 복제 행위로 규정하는 국가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그 때문에 기존 루프페이에 앱카드를 결합시켜 바코드까지 지원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Point #4, 우리나라에서는 '삼성(Samsung)' 브랜드가 통한다


보통 결제는 매장에서 어느 정도 위치를 갖고 있는 사람이 하게 된다. 쉽게 말해서 알바생보다는 매장 주인이 손님에게 신용카드를 받아서 결제를 하게 된다. 그만큼 결제를 진행하는 직원은 30대 이상이 많을 수 밖에 없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삼성(Samsung)'이라는 브랜드가 통하는 경우가 많다. 슈퍼마켓에서 삼성페이로 결제를 할 때 슈퍼마켓 주인이 해당 서비스를 잘 모른다면 관련 서비스를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애플(Apple)'보다 '삼성(Samsung)'이라고 하는 브랜드가 더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 역시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



실제 필자가 자주 다니는 편의점 주인도 50대 정도 되는 연령대의 아저씨(?)인데, 그 분과 삼성페이 관련 이야기를 해보면 애플페이는 왠지 해외 서비스가 같아서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처리할지 답답하지만, 삼성이라고 하면 조금은 믿음이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나마 '애플(APPLE)'이라는 브랜드를 아는 분이기 때문에 답답함을 이야기했지, 실제 '애플'자체를 모르는 분들이라면 처음 스마트폰 결제를 경험할 때 믿고 진행하기 꺼려할 수 있다.




Point #5, 스마트폰 결제의 편리함을 느끼다


두꺼운 지갑을 싫어하는 분들도 많고, 가방(핸드백)에 넣어 둔 지갑을 꺼내서 결제하는 과정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다. 그런 분들에게 '삼성 페이'는 항상 휴대하는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쉽고 빠르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물론 처음에는 '삼성 페이'라는 서비스 자체가 이용자나 매장 모두 익숙하지 않아서 이런 저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과정이 지나고 나면 누구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가 기존 신용카드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하다는 것을 느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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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6, 높은 점유율로 빠르게 알려짐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가 국내 출시된지 나흘만에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섰다는 기사를 접했다. [관련 기사] 삼성페이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뿐만 아니라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도 지원하므로 그만큼 삼성 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사용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구나 삼성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는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폰이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서도 대표 스마트폰이라고 불리는 만큼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보다 빠르게 사용자를 늘려갈 수 있다. 삼성 페이 사용자가 많아지면 그만큼 삼성 페이라는 서비스가 대중적으로 쉽게 알려지게 되고,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Point #7, 스마트폰만 있으면 OK!


삼성 페이 출시 전에도 스마트폰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였다. 알람시계를 대신하기도 하고, 집 열쇠를 대신하기도 했다. 교통 카드도 스마트폰에 넣었고, MP3나 TV, 게임기의 기능도 스마트폰에 포함되기 시작되었다. 그런 과정에서 유일한 아쉬움은 '결제'였다. 현금은 불가능하지만 신용카드를 대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서비스)가 없었기 때문에 가벼운 나들이에도 항상 스마트폰과 지갑을 같이 휴대해야만 했다. 하지만 삼성페이는 이제 외출할 때도 지갑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는 생활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삼성페이(Samsung Pay)는 다양한 커뮤니티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널리 알려지고 있다. 특히, 삼성 페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소비자, 사용자)들이 느끼는 체험이 좋은 경험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 페이는 보다 널리 그리고 보다 자주 사용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예상할 수 있다. 특히, 삼성페이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애플페이'가 국내에 정식 서비스되기 어려운 분위기라면 삼성페이는 애플 페이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서비스로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실제 필자가 사용한 삼성페이의 가장 큰 장점은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지갑에 넣고 다니니 크게 와 닿지 않지만, 가끔씩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지갑에 넣어두지 않고, 삼성페이에 카드 추가 해놓으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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