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재미에 푹 빠진다! 베가 LTE EX

  베가 LTE EX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면서 모션인식이라는 기능에 가장 먼저 관심을 갖었던 것은 사실이다. 베가 LTE EX의 모션인식은 TV광고에서처럼 설거지 할 때나 샤워할 때, 작업 중 손에 뭐가 묻었거나 손을 쓸 수 없을 때 간단한 동작으로 전화를 받거나 선곡, 갤러리, 메세지 등의 베가 LTE EX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수십마디의 말보다는 관련 TV 광고를 확인해보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동영상을 링크하였다.


  사실 이번 글에서 베가 LTE EX의 모션인식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왜 베가 LTE EX의 모션인식 기능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했냐면... 일반인들에게 '베가 LTE EX'하면 '모션인식'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필자가 체험한 베가 LTE EX의 매력은 '디스플레이'에 있었다.


  4.5인치 HD WXGA급 1280x800 해상도에 1600만 TFT, 550nit의 밝기를 갖고 있는 SONY IPS LCD를 사용하여 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최고의 촤질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스카이 베가 LTE EX'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일반 사용자들도 이런 스펙을 직접 확인하고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으니 위에 언급한 스카이 베가 LTE EX의 스펙만 놓고 설명해도 충분히 일반 사용자분들도 베가 LTE EX의 디스플레이가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스펙적인 설명 외에 실제로 필자가 베가 LTE EX를 사용하면서 느낀 디스플레이에 대한 매력을 실제 사례를 통해서 보다 자세하게 설명해보려고 한다.

  베가 LTE EX에 사용된 디스플레이가 'SONY IPS DISPLAY'라는 점이 사용자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까? 우선 스마트폰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생각해보면 보다 쉽게 이런 궁금증에 대한 대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사용하는 기능을 살펴보면 사진과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파일'에 대한 작업이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도 PDF파일이나 관련 사진을 통해서 정보를 서로 공유하게 되며, 초보 사용자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역시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동영상 파일을 통해서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이런 스마트폰의 활용 방법을 생각해보면 왜 '소니 IPS 디스플레이'가 매력적인지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눈으로 보는 것에 대한 중요함'이다. 쉽게 말해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다양한 것들은 대부분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사용자에게 정보(Data)를 전달하게 된다. 그러니 디스플레이가 보다 선명하고, 보다 깨끗하며, 보다 높은 해상도를 갖게 된다면 스마트폰 사용자가 전문가냐 초보냐는 상관없이 스마트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베가 LTE EX에 사용된 소니 IPS LCD라는 디스플레이가 갖는 몇가지 스펙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550nit의 밝기 : 밝기의 단위로 사용되는 nit는 높으면 높을수록 디스플레이의 밝기가 밝아져서 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화면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4.5형(인치) 디스플레이 : 현재 4인치 초반의 스마트폰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상태에서 4.5인치라는 디스플레이 크기는 휴대성과 기능성을 모두 만족하는 최적의 절충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335PPI : PPI라고 하면 해상도의 단위 중 하나로 화상출력물에 사용된다. Pixels Per Inch라고 해서 1인치 안에 몇개의 픽셀이 존재하느냐 하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면 335PPI는 1인치에 335개의 픽셀이 들어갈 정도로 작은 픽셀들로 구성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1280x800의 HD급 이상 : HD라고 하면 보통 1280x720의 해상도를 말한다. 이런 해상도를 우리는 HD 또는 720p라고 한다. 참고로 1920x1080 해상도는 1080p 또는 Full HD라고 한다. 베가 LTE EX는 HD(720p)보다 80픽셀 더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위에서 살펴 본 베가 LTE EX의 '소니 IPS HD LCD' 스펙만 보아도 충분히 '매력적이다'라는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그런데 또 하나 이런 스펙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게 있으니 바로 'LTE(4G) 스마트폰에서 최고 디스플레이 스펙이다'라는 점이다. 기존 3G 스마트폰에서는 비슷한 디스플레이 스펙을 보여준 제품이 있었다. 하지만, LTE(4G) 스마트폰에서는 이런 디스플레이 스펙을 보여주는 스마트폰을 찾기란 하늘에 별 따기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LTE(4G) 스마트폰을 구입하려고 생각중인 분들 중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사양(스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베가 LTE EX와 소니 IPS 디스플레이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베가 LTE EX의 디스플레이 관련 매력을 처음 느낀 것은 바로 '인터넷 서핑'에서였다. 사실,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가 '인터넷 서핑'이다. 가벼운 연예계 가십거리를 찾아보며 시간을 보내거나, 업무나 현실에서 중요한 정보를 찾아야 할 때 우리는 스마트폰을 꺼내서 인터넷 서핑을 하게 된다. 필자 역시 마찬가지였고, 베가 LTE EX를 꺼내 가볍게 인터넷 서핑을 시작했지만, 그 순간 바로 놀라게 되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인터넷 기사는 우리가 인터넷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연예인 가십거리이다.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버전으로 포털사이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평소 자주 사용하던 PC 버전으로 변환하여 기사 검색을 하는 분들도 꽤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베가 LTE EX의 디스플레이 매력을 보다 잘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의 웹사이트의 경우는 스마트폰의 화면에 맞게 변경되므로 사진이나 글씨(텍스트)를 확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PC 버전의 웹사이트는 위 사진처럼 쉽게 핀치줌(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줌인/줌아웃 하는 기능)하여 보다 크게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의 화면(디스플레이)크기를 고려하여 확대하기 때문에 베가 LTE EX의 4.5형(인치) 디스플레이 역시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4인치 초반의 크기와 비교하면 이 부분도 매력적인 부분임에는 틀림없다. 
  

  인터넷 기사에서 사진을 크게 확대하여 보는 경우는 많지만, 텍스트를 확대하여 보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사진을 확대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같이 확대된 텍스트를 보는 경우는 많다. 즉, 사용자는 사진을 확대하여 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크게 확대된 텍스트(글자)를 확인하게 되고 그런 부분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관련 성능을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베가 LTE EX의 경우는 위와 같이 텍스트를 확대하여도 깔끔하게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소니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는 장점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사진이라고 해서 인터넷 기사와 함께 있는 사진만을 확인하는 것은 아니다. 디지털 카메라나 DSLR로 찍은 사진을 베가 LTE EX와 같은 스마트폰에 보관하고 보고 싶을 때 사진을 꺼내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경우도 많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위 사진처럼 베가 LTE EX를 통해서 과거의 추억을 깨끗하고 선명하게 되새겨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사진을 보는 그 순간 얼마나 행복할까? 

  사진보다 더 많이 즐겨 사용하는 것이 바로 '동영상 재생'이다. 사실 사진은 디지털 카메라나 DSLR로 촬영하는 경우 데이터(소스) 파일의 크기가 커서 어느 정도 성능의 스마트폰에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동영상은 약간 다르다. 사진보다 빠르게 화면이 전환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성능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

  가장 먼저 화면 크기가 어느 정도 되어야 답답함이 없이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로 동영상이 재생되어야 제대로 동영상 파일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런 부분에서 베가 LTE EX의 동영상 재생은 '만족' 그 자체이다!

  위 사진은 영화 '삼총사 3D'의 샘플 동영상이다. 샘플 동영상 자체가 720p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베가 LTE EX의 해상도와는 유사한 데이터 소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참고로 베가 LTE EX의 해상도는 720p보다 80픽셀이 더 큰 1280x800이다.

  분명히 1080p인 Full HD급 동영상은 아니지만, 베가 LTE EX에서 보여지는 동영상 재생화면의 느낌은 Full HD급 이상의 느낌을 전달해준다. 이 부분 역시 1280x800이라는 해상도 뿐만 아니라 IPS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서 얻어지는 부분이다. 여기서 IPS 디스플레이가 이렇게 매력적인 동영상 재생을 보여주는 이유를 간단히 살펴보려고 한다.

  IPS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IPS 패널은 액정 분자를 수평으로 정렬하기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나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다. IPS 패널의 시야각은 170도 이상으로 정확하게 앞에서 시청하지 않아도 깨끗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 IPS 패널은 화이트 컬러를 화이트에 가깝게 표현해주기 때문에 전체적인 색감이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된다.

  평소 별로 관심이 없었던 걸그룹의 뮤직비디오도 베가 LTE EX로 보면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된다고 하면 베가 LTE EX의 디스플레이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설명이 될까? 우리가 TV를 구입할 때 최고 화질의 영상에 시선을 빼앗기듯 평소 관심이 없었던 걸그룹의 모습도 베가 LTE EX의 최고 화질에서는 시선을 빼앗기게 된다는 것이다.

  게임이 재미있으려면 그만큼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완성도가 중요한 게임도 보다 선명한 화질로 즐긴다면 더욱 재미있어진다고 하면 어떨까?

  필자의 경우는 인기있는 SNG 게임을 보통은 태블릿PC에서 즐긴다. 그 이유는 태블릿 PC가 갖고 있는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에 비해서 더욱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같은 게임도 보다 큰 화면에서 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로 즐기는 것이 재미있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스마트폰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로 SNG를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태블릿 PC보다 스마트폰이 휴대성면에서 훨씬 장점이 많기 때문에 SNG(소셜네트워크 게임)를 즐기기 더욱 편리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베가 LTE EX의 디스플레이는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베가 LTE EX를 체험하면서 다시 SNG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되었다.



  베가 LTE EX의 디스플레이는 '모션인식'이라는 기능에 비해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모션인식이라는 기능에 비해서 절대 부족하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것은 아니다. 실제로 베가 LTE EX를 사용해보면 소니 IPS 디스플레이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며, 다른 어떤 기능보다 디스플레이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높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베가 LTE EX는 LTE(4G) 스마트폰으로 'LTE(4G)'에만 집중한 스마트폰이 아니라 기본에 충실하고 보다 사용자가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으며, 그런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스마트폰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부분이 베가 LTE EX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부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