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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iPhone)'은 모바일과 이동 통신사 그리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단어'이다. 우리가 중고등학교 시절 꼭 외워야 하는 '중요 영단어'에서 별 다섯개를 차지할 만큼 많이 사용되는게 '아이폰'이라는 단어이다. 그만큼 '아이폰'은 현재 모바일 즉, 스마트폰과 관련된 모든 것을 현재의 모습처럼 만들어준 '계기'라는 점은 애플뿐만 아니라 경쟁사 업체도 인정할 것이다.

  아이폰의 경쟁자인 '안드로이드'측의 개발자들도 애플의 아이폰에게 감사할 정도로 스마트폰 시장에 힘을 실어준 것은 분명히 '아이폰'이 맞다. 특히, 아이폰을 필두로 스마트폰이 '이동 통신사(이통사)'에 준 변화를 잠깐 살펴보면 놀랍다.

-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추가 비용을 당연히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등장
- SKT, 초당 요금제 도입으로 저렴한 전화 사용료에 대한 관심
- KT, 3W(WCDMA, Wi-Fi, Wibro)를 이용한 무선데이터통신의 다양한 방법 제시
- KT, Wi-Fi를 이용한 빠른 무료 무선데이터통신으로 사용자에게 어필
- SKT,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발표(55,000원 이상)
- 국내 3개 이통사(SKT, KT, LGT) 모두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발표
- SKT, 무선 사용자 (가족)통합시 유선관련 서비스(인터넷전화, 인터넷, IPTV) 무료화

  위에서 언급한 것들이 사용자들에게 발표될 때마다 진통아닌 진통이 있던게 사실이다. 특히, 이 중에서 몇가지(굵은 글씨)는 SKT라는 국내 1위 이통사가 먼저 시작하면서 시장에 강한 변화를 불러왔다. 재미있는 사실은 사용자에게는 '무조건' 좋을 수 밖에 없는 이런 변화가 경쟁 이통사들의 반발을 불러왔고, 잘못 알려지면서 변화를 불러온 SKT가 뭇매를 맞는 재미있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경우는 SKT가 발표시 '제한있는 무제한'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던 KT는 한달여만에 유사한 요금제를 조용히 도입했고, LGT도 최근에 유사한 요금제를 도입했다. 필자가 당시에도 언급했지만... '제한이 있는 무제한'이라도 분명히 55,000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던 사용자에게는 '200% 좋은 변화'는 분명했다.


  그런데 또 하나 이런 이슈가 일어나고 있으니 바로 SKT가 시작한 'T끼리 B끼리'이다. 여기서 T는 무선 즉 '휴대폰'을 이야기하며, B는 유선 즉 '인터넷'을 이야기한다. SKT에서 제공하는 T를 온가족이 이용하는 경우 회선수에 따라서 B에 해당하는 서비스인 '인터넷전화, 인터넷, IPTV(현재는 미 지원)'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 부분도 분명히 사용자에게 '200% 좋은 변화'가 분명하다. 왜 200%씩이나 좋은 변화인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위에서 확인하는 'TB끼리 온가족 무료'에 대한 사례를 통해서 조금 더 쉽게 이해를 해보도록 하자. '3회선'에 대한 부분을 사례로 살펴보자!


[TB끼리 온가족 무료 사례 :: T 3회선을 사용하는 우리집]
  우리집은 아버지, 엄마, 형, 나 이렇게 있다. 그런데 형은 대학생으로 요즘 인기 있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고, 아버지, 엄마, 나는 일반 휴대폰을 사용한다. 아버지가 옛날부터 사용하시던 011번호를 유지하시고 있기 때문에 SKT를 사용하고 계시고, 엄마는 같은 이통사를 사용할 때 받는 혜택을 위해서 엄마와 나의 휴대폰을 SKT로 사용하도록 하셨다. 즉, 우리집은 SKT를 3회선 사용하고 있다.

  TV에서 꼬끼리가 나와서 'T끼리 B끼리'라는 광고를 하고 있다. 우리집에서 사용중인 3회선이면 무슨 혜택이 제공될까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SKT 3회선을 온가족으로 묶으면 이동전화비를 내는 것만으로 스마트 다이렉트인 '20,000원' 상당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쉽게 이해를 하기 위해서 '나'라는 주인공이 등장해서 이야기하는 형태로 내용을 전달해보았다. 실제로 SKT에서 발표한 'TB 끼리 온가족 무료'는 꽤 매력적이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처럼 어차피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T(skt)'의 회선을 가족으로 묶어주는 것만으로 거의 모든 가정이 사용하고 있다는 인터넷 서비스나 인터넷 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더 재미있는 것은 'TB끼리 온가족 무료'라는 서비스의 경쟁자는 다름이 아니라 같은 이통사인 'T(skt)'에서 제공하고 있는 결합상품인 'T끼리 온가족 할인제도'이다. 물론, 실제 사용자들의 이런 저런 상황에 따라서 두 상품이 더 좋고 나쁠 수 있지만 모두 'T'라는 한개 이통사에서 제공한다는 것이 재미있다.


  마지막으로 경쟁 이통사들의 모습을 살펴보자. SKT에서 발표한 'TB끼리 온가족 무료' 역시 현재 KT의 강력한 반대를 하고 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때와 유사하지만 사실은 이번 'TB끼리 온가족 무료'가 KT에게 주는 타격은 더 크다. KT는 현재 'Wi-Fi'라고 하는 유선을 이용한 무선데이터 서비스에 힘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유선' 즉 '인터넷'관련 서비스를 SKT가 무료(공짜)라는 개념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KT의 중요한 수입원에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KT는 방통위와 공정위에 SKT에 대한 신고를 했다. 하지만 SKT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되고 강도높은 비판을 한지 한달도 안돼서 똑같은 상품을 내놓은 것처럼 이번 'TB끼리 온가족 무료'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덧] 아이폰4를 구입하면서 SKT와 KT를 모두 이용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고 있다. 실제 두 이통사를 사용하면서 느낀 느낌은 '1등하는 기업은 뭐가 달라도 달라'였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때문에 Wi-Fi가 필요없어졌고, 무선데이터 용량의 차이가 없어지면서 전화품질이나 고객센터의 CS만족도 등을 고려할 때 SKT가 분명히 한수 위인건 사실이였다. 

  특히, KT의 114(고객센터)로 전화를 해서 상담원과 연결까지 3~4분이 소요될 때는 왜 SKT 고객센터가 빠르고 편리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지난 한달간 KT의 서비스는 만족보다 불편함이 컸던게 사실이다.

  T끼리 B끼리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면서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서 추가로 설명해본다. '4가지 무제한'이야기이다. 요즘 '無 제한'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역시 어떤 조건이나 제한이 있다면 그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자신에게 해당되는 부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T끼리 B끼리에는 아래 내용과 같이 4가지 '무제한'이 제공되는데...


  이런 '무제한'이 주는 것은 바로 사용자의 서비스 가입 편의성이다. 그 외에도 TTL 더블할인, TTL 스페셜할인, 우량고객요금할인 혜택 등은 중복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관련 정보를 더 확인하고 싶은 분등른 여기를 누르시면 자동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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