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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시작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현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운동을 하기 위해서 자주 찾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헬스클럽'인데, 헬스클럽에 등록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 역시 현재의 몸 상태를 확인하여 내 몸에 맞는 운동으로 건강을 향상시키려고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거나, 경제적인 이유에서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그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혼자서 운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관리를 받으며 운동을 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있으니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 하나인 '헬스온 샤인'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우선, 지난 글('스마트한 건강 지킴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헬스온 샤인')에서 헬스온 샤인에 대한 개봉기를 통해서 디자인과 기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번 글에서는 '헬스 온' 앱(App)을 통한 헬스 온 사용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헬스 온 샤인과 젤리빈(jelly bean)을 탑재한 스마트폰(갤럭시 S4)를 준비했다. 헬스 온은 현재 젤리빈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킷캣에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폰 역시 사용할 수 있도록 '헬스 온' 앱을 준비중에 있다.





  갤럭시 S4의 'Play 스토어'를 실행하여 검색 창에 '헬스온'을 입력하면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헬스온 (Health-On)' 어플을 검색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므로 누구나 쉽게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다.




  헬스온(Health-On)이 정상적으로 설치되면 홈화면에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실행 아이콘이 나타난다.




  헬스온 샤인을 준비한 후 스마트폰에 설치한 '헬스온' 앱을 실행한다.





  헬스온 앱을 처음 실행하면 '로그인' 화면이 나타나는데,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회원가입을 진행할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간단한 개인정보(성명,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다음을 누르면 번호 인증과정을 통해서 헬스온 회원에 가입된다.




  그 외데 생일, 체중, 신장, 이메일, 성별, 평소 신체활동 수준(비활동적, 저활동적, 활동적, 매우 활동적 중 1택일)을 선택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정상적인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진행되면 간단하게 헬스온에 대한 사용 및 기능적 특징을 소개하는 화면이 나타난다.




  헬스온(Health-On) 어플의 홈 화면이다. 깔끔하고 세려된 디자인의 UI가 헬스온 앱을 사용할 때 만족도가 높도록 해준다. 그만큼 자주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이라는 생각이 든다.




  헬스온에서 제공하는 메뉴 들이다. '나의 건강관리'를 비롯하여, '식이', '운동', '컨텐츠 스토어', '친구' 등은 헬스온을 통해서 더욱 재미있게 운동을 할 수 있고, 정확하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헬스온을 처음 사용하게 되면 '기본 문진'이라고 해서 서울대학교병원이 함께 한 건강 척도를 나타내는 기본 문진을 실행한다. 약 10여개 정도의 간단한 질문을 통해서 현재 '나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일반 건강 앱들이 활동량만을 가지고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것에 비해서 헬스온은 간단하지만, '기본 문진'이라는 것을 통해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더욱 자세히 확인하여 운동 목표량을 정해주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헬스론 샤인은 기본 pedometer(계보기, 보수계)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Tracking On'이라고 해서 스마트폰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헬스온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경우라면 '헬스온 샤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활동량도 정확하게 측정이 가능하다.




  간단한 설정 과정으로 헬스온 샤인을 헬스온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위와 같이 설정 변경이 가능하다.




  헬스온을 통해서 하루 하루 운동량을 측정하기 시작했고, 돈(비용)이 들고 시간이 드는 운동이 아닌 생활 속에서 꼼꼼히 나 자신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잠깐씩이라도 짬을 내서 운동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헬스온'의 매력이다.


  운동을 하지 못하는 분들의 변명 중 하나가 '바빠서'이다. 개인적인 일부터 업무, 가족, 지인과 관련된 일까지 다양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바쁜 하루'를 보낸다. 그런 상황에서 운동을 하라고 하면 '바빠서 운동을 할 여유가 없다'고 변명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이런 변명을 하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은 바로 '자신의 운동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 아무리 운동을 안해도 하루에 1만보 정도는 걷고 움직이는지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기껏해야 하루에 4~5천보가 전부였다. 이런 내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알고 난 후에는 별도로 운동할 시간을 갖지 않아도 1~2 정거장은 버스나 지하철 대신 '걷기'로 대신한다. 이런 모습이 '헬스온'을 사용하면서 변화하는 모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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