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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2번? 많으면 3번?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1년에 1~2번 정도는 가족이나 친구, 지인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려고 노력중이다. 그런 노력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나에게 주는 선물' 개념으로 구입한 것이 '리모와 토파즈(RIMOWA TOPAZ)'였다. 지난 글('여행의 완성, 명품 캐리어 리모와 토파즈')을 작성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다녀 온 여행지는 부산 1번, 제주도 3번, 독일 1번이다. 어린 아이가 있어서 해외보다는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편인데... 2박 3일 이하의 짧은 여행 일정에서는 리모와 토파즈 기내반입용 사이즈의 캐리어가 자주 사용된다.


물론 아이와 함께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는 짐이 많아서 더 큰 사이즈의 캐리어를 선호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가볍게 떠나는 여행에서는 리모와(RIMOWA)가 여행의 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여행 소품(여행 아이템)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 준다.



리모와 구입 후 '스티커'로 리모와 꾸미는 것도 간간히 하고 있는데... 지난 주 일본 여행을 다녀온 지인에게 선물받은 스티커가 있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달랑 스티커 4장에 '500엔'이나 하는 만큼 리모와에 부착하는 스티커값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래서 직접 여행을 다녀오거나 지인/친구/가족들이 여행을 다녀올 때 선물로 스티커를 받고 있다. 




선물받은 스티커에도 리모와 캐리어가 등장한다. 리모와 캐리어를 꾸미는 전용 스티커인 셈이다.




부산 여행에서 받은 스위트 몬스터 스티커, 제주도 여행에서 받은 카카오톡 스티커, 독일에서 구입한 암펠만 스티커 등이 부착되어 있다. 기내 사이즈라서 크기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붙여야할 스티커 공간이 너무 많다. 뭔가 휑한 느낌이랄까...




선물받은 스티커를 부탁해 보자...





비싼만큼 스티커 크기가 커서 부착하니 확실히 달라진 느낌의 리모와 캐리어



여행을 다니면서 수집하는 것들이 몇개 있다. 스타벅스 컵이나 컵 받침, 냉장고 자석(마그네틱), 열쇠고리 등 1만원대 이하 제품을 현지에서 구입하여 수집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필자는 캐리어에 스티커를 붙이고,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의 경우는 작은 크기의 '몰스킨' 노트에 여행지에서 무료로 찍어주는 스탬프를 찍고 있다. 여행의 행복한 추억을 돌이켜볼 수 있는 이런 방법이 나중에 멋진 기록으로 남지 않을까 기대하며 이런 저런 방법으로 추억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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