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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폰을 사용한지 보름(15일)이 살짝 넘어가고 있다. 어떤 일을 할때 최소 3년이 지나야 그쪽 분야에서 어느 정도 일처리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어떤 제품을 사용할때 최소 한두달은 사용해야 그 제품이 갖고 있는 진정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을 생각할때... 처음 작성하는 리뷰보다 가장 나중에 작성하는 리뷰가 진정한 제품에 대한 '리뷰'의 가치를 가진다는 것이다.


  이번 포스트는 카페폰에 대한 멋진 매력을 담아보려고 한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카페폰'만이 갖고 있는 기능이라는 것은 사실 사용자입장에서 확인이 어렵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이나 주변 지인들이 사용하는 휴대폰에서 느끼지 못한 '카페폰'의 매력이라는 점에서 바라보았다.



  대부분의 터치폰이 '통화'를 하면 얼굴에 닿기 때문에 터치기능을 홀드(HOLD : 잠금)로 변화한다. 그래야 볼에 닿아서 전화가 끊어지거나 영상통화등의 다른 서비스로 넘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기능이 '비터치식 휴대폰'보다 불편함을 주는 이유는 바로 통화중에 다이얼을 눌러야 하는 상황때문이다.

  폰 뱅킹이나 고객센터등 ARS로 통화가 진행될때 메뉴선택이나 발신인 확인을 위해서 '다이얼패드'로 번호를 누르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보통의 터치폰은 '홀드키'로 화면 잠금을 해지하고 다이얼을 조작한다. 이때 또 문제는 이렇게 다이얼을 누르는 동작에 어느정도의 시간적인 간격이 들어갈때 빈번하게 화면잠금이 이루어져서 '홀드키'를 몇번씩 누르는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카페폰은 '터치폰'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하게 다이얼을 누르기 위해서 휴대폰을 얼굴에서 내려놓으면 자동으로 '잠금'이 해지된다. 바로 터치가 활성화되기때문에 바로 다이얼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력센서를 이용한 기능으로 예상되는 이 기능이 사실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지지만... 정말 편리하다는거... 해본 사람만 아는 행복이 아닐까.




  항상 휴대폰을 구입하고 처음 이것저것 조작을 할때... 효과음과 버튼음때문에 '진동모드' 또는 '에티켓모드'를 찾는다. '팅~팅~'이런 효과음이 상대방에게 그리 즐거운 소리로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에티켓모드'로 가는 것도 휴대폰마다 메뉴구성이 다양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다이얼패드'에서 '*'를 누른다.


  카페폰은 조금 더 사용자 편의를 위한 메뉴로 구성을 했는데... 기본 메뉴에서 '전화걸기' 버튼을 1~2초 정도 눌러주면 '매너모드(에티켓모드)'로 바로 이동된다. 생각지 못한 이런 편리한 버튼의 기능으로 응용을 해보면 다음과 같은 추가 기능들이 있다.

     메뉴를 1~2초 꾹~~ 눌러주면 나타나는 기능들
             전화걸기 버튼 : 매너모드로 전환
             전화부 버튼 : 단축번호 등록 및 확인
             메시지 버튼 : 메시지 작성모드로 전환





  휴대폰을 구입하면 '나만의 휴대폰'을 만들기 위해서 벨소리나 배경화면을 다운받는 경우가 많다. 배경화면의 경우 '카메라'가 탑재된 휴대폰이 많아지면서 스스로 촬영하여 사용하겠지만... 벨소리만큼은 휴대폰을 구입하고 꼭꼭꼭 '최신 유행곡'으로 설정하는 분들이 많다.

  카페폰의 경우 SKT를 이동통신사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사용하는 부분이 'NATE'이다. 벨소리 하나를 다운받는데... 데이터이용료와 해당 곡의 정보료까지 2~3천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그런데... SKT에서 운영하는 '프리존'에 대한 데이터요금제를 사용하면 월 13,500원의 요금이 부가서비스로 사용되지만... 한달에 4곡을 다운로드할때 무료로 가능하게 된다.

  약간 응용을 하면... 프리존요금제인 13,500원을 가입하고... 가입한날 벨소리 4개를 프리존에서 다운받는다. 그리고 그날 다시 프리존요금제를 해지하면... 약 4천원 정도의 비용으로 4곡을 다운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무 요금제를 가입하지 않고 벨소리 1~2개를 다운받는 가격보다 저렴하니 114에 전화해서 가입/해지하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최신 휴대폰을 구입해도 '회사'에서는 항상 진동이다. 최신 인기곡으로 벨소리를 변경해도 '회사'에서는 항상 진동이다. 이건 필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이야기일 것이다. 그렇다고 '따르릉~'하는 벨소리로 설정해서 사용하자니... 30~40대 나이의 직장인들은 왠지 '늙어보여~'라는 반응이 싫다.


  그러니 방법은 최신곡으로 설정하고 회사에 갈때 '매너(에티켓)모드'로 변경하기 이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2)번 기능 '쉽게 매너모드로 이동하는 방법!'이 필요던 것이다. 하지만 카페폰에는 '자동에티켓설정'이라는 메뉴가 있다. [메뉴 이동 : 메뉴 -> 설정 -> 소리/진동 -> 자동에티켓설정]

  자동에티켓설정 메뉴에서 시작과 종료시간 그리고 요일반복을 선택해서 자신의 회사스케줄에 맞추면 출퇴근시 자동으로 '매너모드'로 변경된다. 그러니 회사에서 더 이상 벨소리에 깜짝 놀라는 일이 없어진다.

  [추가] 카페폰에는 '모션무음설정'기능이 있는데... 휴대폰을 뒤집으면 무음모드로 변경되는 것이다. 전화를 수신하거나 알람, 일정 알림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메뉴이동 : 메뉴 -> 설정 -> 환경설정 -> 모션무음설정]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블로거뿐만 아니라 보통 사용자들도 'IT전문가' 특히 '모바일 전문가'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제품에 대한 장단점 분석은 기본이고... 소신있는 발언까지 할 정도로 지식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준' 전문가들이 말하는 단 하나의 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보통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다. 카페폰의 경우... Wi-Fi로 인터넷은 가능하지만 분명히 '피처폰'이다. 그런데 스마트폰과 비교하면서 '좋다 나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말에 어패가 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해서... 카페폰이 갖고 있는 매력을 '스마트폰'과 비교하면서 '매력없음'이라고 결론을 지어버리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어떤 휴대폰이나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1~2달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눈과 손에 익숙해진다. 그때 진정한 '나만의 휴대폰'이 되는 것이다.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자신에게 맞는 휴대폰'을 찾는 것은 충분히 고민할 일이다. 하지만 구입한 이후에는 다른 제품과 비교하기 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휴대폰의 장점을 찾아보려고 하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필자는 카페폰의 리뷰어뿐만 아니라 '카페폰'을 주력폰으로 사용하는 하나의 사용자이므로 단점보다 장점을 찾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이 글은 세티즌의 '카페폰 체험단'에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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