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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국내여행만큼 쉽게 떠나는 것이 '해외여행'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몇몇일뿐 아직도 신혼여행을 위해서 '여권'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다. 필자 역시 직장생활 5년이 넘은 직장인이지만 '해외'에 갈 이유가 특별히 없었다는 이유로 '여권'이 왜 필요한지 몰랐다.

  그러나 어떤 일이든 '알고 안하는 것과 몰라서 안하는 것은 다른 것' 그렇다고 항상 국내여행만 다닐 수는 없으니 남들 다 가는 해외여행도 가야 하지 않을까.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를 때라고 누군가 했듯이 지금 이 순간 여권을 만드는 것이 나중에 다른 어떤 사람보다 해외 여행을 많이 다니는 '여행가'의 시작이 될 수 도 있다.


  이번 포스트는 이런 생각에서 시작해보려고 한다. 해외 여행의 필수품인 '여권'... 비자는 없어도 여권은 있어야 갈 수 있는 해외여행의 필수품!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여권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여권은 해외여행을 위해서 필요한 만큼 여행 출발일 기준으로 최소 1주 전에는 발급받는 것이 좋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신청'을 위한 행동도 최소 2~3주 전에 하는 것이 좋으며, 빠르고 쉽게 예약을 하기 위해서라면 '여행을 가볼까?'하는 생각을 하는 그 순간 여권부터 만드는 것이 좋다.




  여권은 영어로 'Passport'라고 부르며 쉽게 말해서 세계적으로 사용 가능한 신분증이다. 국내에서 신분증하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생각하듯 해외에서 신분증하면 '여권'을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여권의 이런 특징때문에 국내에서도 신분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런 여권은 주민등록증과 다르게 '갱신기간'이 존재한다. 짧게는 1년 단위부터 길게는 1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다시 발급을 받아야 한다. 이런 사용기간이 여권 발급 비용과 관련이 있는데 아래 표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위 도표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필자가 표시한 붉은 부분만 확인하면 된다. 즉, 10년을 사용할 수 있는 복수여권의 경우 '55,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물론, 복수여권까지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단수여권으로 '20,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여행을 안 다니시는 분이라도 55,000원으로 복수여권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10년간 최소 3번만 가도 신청을 위해서 노력하는 '수고비'만 생각해도 남는 장사(?)이니까...




  인터넷에서 '여권만들기' 또는 '여권 준비물'을 검색하면 저마다 다른 대답을 얻게 된다. 필자 역시 이런 것 때문에 어떻게 할지를 몰라서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 했는데... 실제 필요한 것은 아래에 있는 것 뿐이다.

          여권 준비물 : 여권용 사진 2매(1장은 신청서에 붙이고, 1장은 스캔을 위해서 사용하고 돌려줌)
                             작성한 신청서
                             55,000원 (카드/현금 모두 가능)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사실 신청서는 해당구청에 가면 얻을 수 있으므로 가장 중요한 건 사진과 신분증 그리고 돈이다. 참고로 여권 사진의 경우는 안경을 벗고 찍는 것이 좋다. 특히, 색깔이 있는 안경테나 렌즈 또는 뿔테와 같은 경우는 눈을 가릴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안경을 착용하신 분도 안경을 벗고 사진을 찍는 것이 좋다. 많이 아시는 것처럼 '귀'가 보여야 한다는 것과 비슷한 내용이다.




  위의 준비물을 준비했다면 미리 해두면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예약'인데 어느 관공서에 가도 '기다려야 하는 여유'가 필요하다. 여권을 신청하는 것도 역시 아무리 사람이 적은 시간을 찾아도 10~20분은 기다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니 만약 급하게 여권을 신청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예약을 통해서 미리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가는 것이 좋다. '여권접수예약'사이트를 통하면 가능한데 단점은 1주일전에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예약을 할 수 있는 정도로 여유가 없는 분이라면 미리 인터넷에서 '여권발급신청서'를 인쇄하여 작성하여 방문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발급신청을 하려는 분들이라면 이런 준비가 중요하다. 다른 직장인분들도 똑같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신청하는 만큼 10분만 늦게 가도 3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위 발급신청서를 인쇄하면 2장의 용지가 출력되는데 첫페이지를 작성하면 된다. 만약,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작성을 하지 말고 구청에 가서 문의하여 작성하는것이 좋다. 수정도 가능하지만 수정이 불가능하면 재작성해야 하니 조심하자.




  발급신청서도 작성했고, 각종 준비물도 준비했다면... 구청에 도착해서 해당 창구를 찾는 것이 처음에 해야 하는 일이다. 여권은 발급신청서를 작성하는 법이 까다로워서 그런지 창구에 바로 접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확인해 주는 분'이 따로 있다. 그래서 작성한 '발급신청서'를 검사받고 '인지(영수필증, 납입필증)'를 구입해오라는 이야기를 듣고 구입해서 붙이면 된다.


  이렇게 발급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관리해주는 분이 있으니 각 단계마다 '검사'를 받고 행동하면 된다. 창구의 대기번호 역시 담당직원이 번호표를 주므로 그것을 받아서 창구로 가면 된다.




  도우미(신청서 작성및 여권관련 업무를 알려주는 분)에게 받은 '대기번호표'를 가지고 기다렸다가 발급창구로 가면 그곳에서 사진 1장을 스캔하고, 지문을 등록한다. 지문은 왼손과 오른손 검지손가락을 등록한다. 그리고 '여권신청접수증'을 주는데... 나중에 여권을 찾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서류이니 준비하자.

  창구에서 발급관련 내용을 확인하면서 중요한 점은 '성'의 영어표기법이다. 특히, 아버지가 PARK이라면 아들도 PARK를 사용하는것이 좋다는 것인데 참고로 지난 포스트를 확인해서 여권등록시 영어이름을 잘 정하는 것도 좋다.




  총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남짓이다. 물론, 본인이 어떻게 준비를 했느냐에 따라서 예약과 문서작성까지 준비된 상태라면 10분내에도 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처리도 가능하다. 하지만 필자처럼 점심시간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최소 30분이상은 생각하는 것이 좋다.

  여권 신청은 보통 업무일 기준으로 4일이 소요되는데 신청한 주에 여권을 수령하고 싶다면 월요일과 화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수요일부터는 신청한 다음주에 수령하게 된다.



  실제 행복한 '여행'을 위해서는 여권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이번에 해외여행을 통해서 초보들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려고 하니 혹시 관련된 내용이 필요한 분들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다음 포스트 : 면세점을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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