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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SkyLife!??? 
  TV광고에서 많이 보았던 단어중에 "HD"라는 단어는 보통 방송화질에 대한 표현정도로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그 뜻을 자세히 알고 있는 분들은 방송이나 동영상부분에 많은 관심이 있는 분들이겠지만...그렇지 않는 분들이라도 'HD'라는 단어의 뜻이 나쁜(?) 의미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쯤은 알것이다. 기존의 방송 화질보다 좋은 상태를 말하는 것 쯤은 알것이다. 그러면 우선 HD의 정확한 뜻을 알아보자.

HD = High Definition [고선명]
고선명(高鮮明)은 디스플레이나 시각 해상도를 높이는 것을 뜻한다.
보통 많이 사용하는 분야는 HDTV, HD DVD , 블루레이, HDMI등이다.

  이런 의미가 있다면 'HD'는 굉장히 좋은 화질의 동영상분야에서 사용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그런데 동영상 촬영장비가 아닌 DSLR에서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니...어떻게 생각해보면 핸드폰에서 MP3P의 음질만큼 노래재생이 가능한 것이라는 의미와 비슷하다.

  만약 이런 기기가 있다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우선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아야 그 제품에 대해서 구매의욕이 생기거나...최소한의 관심이 생기기 때문에 먼저 이부분부터 알아보자.

-. 화질 좋은 동영상 촬영으로 사진으로 보여주기 어려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 블로그등의 활동에 동영상이라는 매체를 이용할 수 있다.

  사실, 장점을 생각해보면 '동영상'의 장점일 것이다. 동영상은 '연속사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사진 한장에서 느껴지는 매력에 비해서 동영상은 숨김없이(?) 그 모습 그대로를 전달한다는 특징이 있다. 다시 말해서 사진은 보이지 않는 모습을 상상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면...동영상은 보다 자세한 모습을 전달한다는 의미이다. 이런 동영상의 매력을 보다 좋은 화질로 담아낼 수 있다면 무조건 좋지 않을까. 물론 가격을 고려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많이 접하는 DSLR이라는 카메라에서 일반적인 동영상보다 수준높은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런 제품이 바로 파나소닉의 GH1이다. 해외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글의 제목은 GH1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The Panasonic GH1 Kills The DSLR, TV-Industrial Complex" 즉, DSLR과 TV관련 장비를 모두 쓸어버릴(?) 제품이라는 뜻이다.

  이제 Panasonic GH1이 어떻게 생긴 놈(?)인지 살펴보자.
   

제품명 : Panasonic DMCGH1K Lumix DSLR 12.1Megapixel Digital Camera with 14-140mm Lens
가격 : $ 1,499.99 (2009년 5월 5일 기준, 약 190만원) 현재 국내 출시 미정
크기 : 83.6 x 124 x 45.2 mm , 385.5g

간단한 특징 :
-. 3.0인치 프리앵글 LCD 디스플레이
-. Full HD 비디오 촬영가능 (1920 x 1080 초당 24프레임 또는 1280 x 720 초당 60프레임)
-. 라이브뷰 기능
-. 12.1메가 픽셀의 라이브 MOS 센서
-. ISO : Auto/100/200/400/800/1600/3200/Intelligent ISO

  파나소닉은 원래 'Lumix'제품군으로 디지털카메라를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에...DSLR기능을 의심(?)하기 보다는 HD급 동영상에 대한 의심이 먼저 들 것이다. 얼마나 대단하길래 해외에서는 'Kill'이라는 동사까지 사용하는 문장으로 동영상 기능을 표현했을까? GH1으로 촬영한 샘플동영상을 먼저 살펴보자. 물론 프로(?)적인 편집과 음악까지 넣어서 최고의 기능을 표현했겠지만...화질만 생각할때는 정말 '놀랍다'라는 표현만 생각난다.

Panasonic Lumix GH1. First footage from Philip Bloom on Vimeo.


  물론, 위 동영상을 보고 놀란 사용자라도 이런 생각은 들 수 있다.

'아무리 화질이 좋으면 뭐해...다른 DSLR도 일반적인 동영상 촬영은 가능하잖아.'

  절대적으로 맞는 말이다. 하지만 되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 바로 최근 DSLR이 똑딱이라고 불리는 디카보다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사진의 화질과 함께 전문적인 스킬....그리고 뽀대(?)가 아닐까. GH1에서 제공하는 HD급 동영상도 그런 의미이다. 파나소닉 GH1은 AVCHD 포멧과 콘트라스트 AF지원, G1에서 인정받은 카메라 기능에 추가로 HD라는 최고급 영상까지 지원되는 것이다.

  옆의 사진은 동영상 촬영을 위해서 본체(바디)에 마이크를 추가한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플래쉬가 설치되는 위치에 마이크가 있다는 것만으로 예사롭지 않은 모습이라고 느껴진다. 예사롭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상하다(?)라고도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GH1을 시작으로 사진촬영만큼 동영상촬영도 중요하게 생각될지 그것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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