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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이라고 해서 모두 '가죽'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명품이 가죽 소재로 된 제품을 판매한다. 이유는 바로 편안하면서도 촉감이 좋고 사용하면서 생기는 변화가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물론, 그만큼 모양의 변형과 변색등에 민감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관리가 어렵다는 것은 가죽 특히, 천연가죽 제품의 단점이다.

  이런 단점이 있어도 더 많은 장점 때문인지... 대부분의 제품에 '고급 라인업'에서는 가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가죽코팅방수제'에 대한 체험단이 있어서 지원했고, 관련 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체험한 경험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우선, '가죽코팅방수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 본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가죽코팅방수제는 '플뤼에 에탕쉬 알로'라는 제품이다. 천연가죽이 물에 약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처럼 갑자기 내리는 비를 맞으면 모양이 변형되거나 색까지 변색되는 경우가 생긴다. 비싸게 주고 구입한 천연가죽 제품이 그렇게 된다면 마음이 아픈 것은 당연한 일!

  위 사진에 보이는 가죽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명품 중의 명품'인 루이비통에 사용되는 천연가죽과 같은 소재이다. 가죽코팅방수제인 '플뤼에 에탕쉬 알로(이하, 플뤼에라고 함)'를 천연가죽에 적용해주면(발라주면) 위와 같이 물에 젖었을 때 천연가죽에 코팅처리가 되면서 가죽이 물에 젖지 않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의 '미사용'부분을 보면 물에 젖어서 가죽에 물이 스며든 모습이다.


  관련 된 설명은 '플뤼에'의 포장상자에 쉽고 간단하게 적혀 있다. 사실, 위 내용을 알고 '플뤼에 체험단'에 신청을 하였기 때문에 필자에게는 그렇게 '새롭거나 신기한 일'은 아니였다.

  그런데, 플뤼에의 활용범위를 생각해보니 놀라울 정도로 많았다. 처음에는 '명품가방'정도만 떠올렸지만...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생각보다 많은 제품이 천연가죽 소재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는데... 지갑, 가방, 다양한 기기의 손잡이등이 그것이다. '가죽코팅방수제'라고 하는 기능을 생각하면 우리가 젖은 손으로 가죽을 만질 때 조심했던 제품이라면 활용하기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플뤼에'를 이용하여 가죽소재의 지갑을 물에 '안전'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위에 보이는 지갑 역시 '가죽 재질'로 되어 있다. 가방보다 '물에 젖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제품'인 동시에 자주 외부에 노출되는 만큼 '가죽코팅방수제'인 플뤼에를 통해서 물로부터 보호해야할 이유는 충분하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는 요즘같은 여름철이면 손에 땀이 많이 나서 지갑을 만지면 변색/변형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값비싼 명품지갑을 1~2년만에 못쓰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필자처럼 이미 사용중인 제품이라면 제품안에 넣어둔 물건들을 모두 제거한다. 지갑의 경우는 다양한 명함과 카드, 현금을 지갑에서 빼놓는다.


  그리고 깨끗한 천으로 지갑에 묻어있는 오물(먼지, 때 등)을 털어낸다. 물론, 사용을 하지 않은 새제품이라면 이 과정은 생략해도 상관이 없지만... 한번이라도 사용한 제품이라면 꼭 간단하게라도 깨끗하게 오물을 털어낸다.


  깨끗한 천으로 먼지등을 털어 오물을 제거했다면 그 다음은 가죽용 크리너를 이용하여 가죽표면에 있는 오물을 닦아준다. 만약, 가죽용 클리너가 없다면 화장용 영양크림을 사용해도 되지만... 그 부분이 찝찝하다면 제품을 구입한 매장을 방문하여 클린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다.


  깨끗하게 청소한 제품이 준비되었다면 이제는 '가죽코팅방수제'인 플뤼에를 이용할 차례이다. 혹시, 클리너나 영양크림을 이용하여 제품의 오물을 닦아낸 경우라면 충분히 제품을 말린 후 가죽코팅방수제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깨끗하고 마른 천에 플뤼에를 조금 덜어낸 후 제품에 골고루 발라준다. 특별히 어려운 과정이 아니며 사용되는 천만 깨끗하고 건조된 상태라면 쉽게 작업이 가능하다.


  구석 구석 골고루 가죽코팅방수제인 '플뤼에'를 발라주면 모든 작업은 끝이 난다. 물론, 크림타입이므로 제품에 발라주고 일정 시간 건조시간이 필요하다.



  사실, 여기까지는 '체험단'으로 어느 정도 계획된 과정이였다. 즉, 체험단에 신청할 때 이런 과정을 통해서 통해서 제품을 사용하고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갑에 '방수코팅'작업을 하면서 순간 떠오르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패드2 가죽 소재의 스마트커버

  왠 '아이패드2'의 '스마트커버'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마트커버는 10만원에 가까운 높은 가격대를 보여주는 한편, 소재 역시 '가죽'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휴대하고 다닐때 손이 젖으면 가죽에 묻어 탈색되는 것을 많이 그리고 쉽게 마주친다. 아이패드2의 경우는 활용도가 높은 만큼 손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없을 정도로 자주 사용되니 그 아이패드의 필수 악세사리인 '스마트커버' 역시 물과 오물에 노출되는 경우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지갑에서 사용했던 것처럼 가죽코팅방수제인 '플뤼에'를 스마트커버의 바깥쪽에 일정량을 발라주는 것이 전부이다. 이러므로 해서 스마트커버가 '물'에 강한 코팅방수처리된 만큼 보다 오래 그리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아이패드 스마트커버는 '플뤼에'를 활용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분명히 '명품제품'에 대한 필요성은 기본이고, 다양한 가죽제품에 대한 활용성을 생각하면 은근히 매력있는 팔방미인의 제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플뤼에 로티옹 드 브롱자그'라는 가죽태닝제 역시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명품제품에 사용되는 천연가죽을 보다 예쁘고 자연스럽게 태닝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 글은 씨앤아이화장품이 제공한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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