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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인 '5인치대 커다란 화면을 갖고 있는 스마트폰'
하지만, 다른 스마트폰과 확실히 다른 '4:3 화면비의 스마트폰'
옵티머스뷰2(Optimus Vu:2)를 만나다!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이렇게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또 있을까? 사실, 휴대폰(피처폰)보다 스마트폰이 더욱 다양한 라인업(제품)을 보여주고 있지만, 디자인은 대부분이 거기서 거기이다. 그 이유는 '터치 방식'의 조작 방법 때문에 스마트폰의 전면이 대부분 '까만 화면'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유사한 모습처럼 보여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 '특이한 모습'으로 시선을 끄는 스마트폰이 하나 있으니 바로 '옵티머스 뷰(Optimus Vu)'이다. 개인적으로 '옵티머스 뷰'가 출시한 2012년 3월에 처음 옵티머스뷰를 보고 이런 생각을 했었다.
응? 뭐 이렇게 생긴 스마트폰이 다 있어?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으니 당연히 '옵티머스뷰'에 관심이 적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옵티머스뷰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한 스마트폰이 되었고, 4:3화면비를 칭찬하는 사용자도 많이 보였다. 특히 스마트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에서 '옵티머스뷰 사용자'를 자주 보면서 '옵티머스뷰만의 매력'이 궁금했다.
그러던 중 2012년 9월 '옵티머스뷰2'가 출시하였다. 옵티머스뷰2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옵티머스뷰의 인기에 힘입어 '뷰시리즈'로 출시하는 두번째 스마트폰이다. 그만큼 보다 완성도 있는 모습이 기대되는데... 이번 글에서는 '옵티머스뷰2'의 개봉기(unboxing)로 옵티머스뷰2의 모습을 만나보려고 한다.
10월 7일 일요일 오전 1시 24분! 평소 같으면 분명히 코를 골면서 숙면에 푹 빠져 있을 시간인데, 지금 필자는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다. 이유는...
바로, 이놈(?) '옵티머스뷰2'때문이다. 정말 오랜만에 졸린 잠을 꾹 참고 '개봉기'를 위해서 한손에는 칼(박스 개봉을 위해서)과 한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책상에 앉았다.
사실, 옵티머스G라고 하는 LG의 전략 스마트폰도 낮시간에 테스트(체험)할 정도로 무덤덤한 스타일인데, 옵티머스뷰2는 워낙 특이하게 생긴 모습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었던게 사실이다. 4:3 화면비를 갖고 있는 스마트폰을 '옵티머스뷰2(Optimus Vu:2)'가 아니면 어디서 만나볼 수 있을까.
옵티머스뷰2의 박스 모습이다. optimus Vu:II라고 쓰여있는 영어도 왠지 궁금증을 불러줄만큼 필자에게는 신선했다. 다양한 스마트폰을 체험해봤지만, 옵티머스뷰는 출시 후 1시간 정도만 지인의 폰을 빌려서 체험했을 뿐! 실제로 어떤 느낌의 어떤 기능성을 보여주는지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박스 모습 조차 신기하게 다가왔다.
옵티머스뷰2의 박스를 개봉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스 포장만 놓고 이야기하자면 LG 스마트폰은 제품(스마트폰)별로 다양한 패키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 역시 칭찬해주고 싶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한다는 것은 1~2년에 한번씩 있는 아주 '특별한 일' 중 하나이다. 그런 점에서 매번 유사한 모습의 박스(패키지)보다는 이렇게 제품이 갖고 있는 특징을 살려줄 수 있는 박스(패키지)가 더욱 소비자(구입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다.
박스 덮개를 벗겨내자 '옵티머스 뷰2'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이번에 체험할 옵티머스뷰2는 '화이트(white)'색상의 모델이다. 여기서 옵티머스뷰2의 스펙(사양)을 간단히 살펴보자!
옵티머스뷰2 홈페이지 있는 '스펙' 정보이다. 위에 보이는 것 중 특징적인 부분을 몇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 옵티머스뷰2는 SKT, KT, LG U+ 이렇게 국내 이통3사에서 모두 출시하는 LTE 스마트폰이다. 2GB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고, 4:3 화면비를 보여주는 5인치(형) AH-IPS LCD가 탑재되어 있다. Q메모, Q트랜스레이터, Q리모트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옵티머스뷰2는 블루(blue), 화이트(white), 핑크(pink) 이렇게 3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우선 박스에서 '옵티머스뷰2'를 꺼냈다. 역시나 '4:3 화면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옵티머스뷰2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뒤에 하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악세사리'부터 살펴보자!
옵티머스뷰2를 꺼낸 박스를 살펴보면 예쁘게 생긴 '펜'이 보인다. 옵티머스뷰2는 펜(러버듐펜)을 사용하여 조작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므로 기본으로 '펜'이 제공되고 있다.
기존 옵티머스뷰에서 제공되는 펜과 비교해도 옵티머스뷰2의 펜(러버듐펜)의 모습은 확실히 세련되고 얇아졌다.
옵티머스뷰2의 '악세사리(Accessories)' 박스를 살펴볼 차례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악세사리를 조금 더 깔끔하게 박스에 담아놓은 모습이다.
위에 나열한 사진은 모두 '옵티머스 뷰2' 악세사리 박스에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는 악세사리들의 모습이다. 우선,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 상태가 만족감을 주었다. 그 중에서 아쉬운 점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옵티머스G'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옵G 이어폰, 쿼드비트(QuadBeat)'가 옵티머스뷰2에는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쿼드비트 이어폰을 이후 옵티머스 시리즈에서 기본으로 제공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참고로 쿼드비트 이어폰을 구입시 18,000원이라고 함)
그 외에는 무난한 악세사리가 제공되고 있다. 그 중에 '보호케이스'는 옵티머스뷰2 전용 케이스로 이 부분은 소개할 내용이 많아서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가장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것들만 모아놓은 모습이다. 옵티머스뷰2 단말기와 러버듐펜, 배터리, 보호케이스가 바로 그것이다.
옵티머스뷰2 단말기의 모습이다. 4:3 화면비가 특별하게 보이지만... 보이는 것 이상으로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는 차후 글에서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것이다. 옵티머스뷰2의 전반적인 디자인 및 완성도를 살펴본 느낌은, 화이트 색상에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버튼이나 단자, 케이스 연결부분등의 부분에서 느껴지는 완성도 역시 높은 편이다.
타사 스마트폰에서 보기 힘든 microSD와 microSIM 슬롯이 하나로 사용되는 모습이다. 사실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보기 힘든 부분이므로 소개를 한다. 공간활용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사용성에서는 배터리가 장착한 상태에서는 microSD와 microSIM 모두를 제거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옵티머스뷰2의 배터리는 2150mAh가 탑재된다.
개봉기에서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인 '보호필름 제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배터리를 장착하고 모든 보호필름을 제거한 옵티머스뷰2의 모습이다. 차후 다른 글에서 이야기하겠지만, 4:3화면비 때문에 다소 그립감이 떨어질것 같다는 걱정은 실제 옵티머스뷰2를 보고 안심이 되었다. 그리고 디자인 역시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깔끔한 모습이 4:3 화면비가 보여주는 다소 특별한 모습을 보다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주고 있다.
옵티머스뷰2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펜(러버듐펜)'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다. 타사 스마트폰의 경우 펜을 기기에 탑재하도록 되어 있는 것에 비해서 옵티머스뷰는 '휴대'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점이 '단점'으로 여겨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옵티머스뷰2에서는 '보호케이스'에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따로 마련해놓았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보호케이스'지만 옵티머스뷰2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완성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악세사리 중 하나라고 생각되었다.
지금까지 옵티머스뷰2의 개봉기를 살펴보았다. 사실 '디자인(모습)'과 '악세사리' 정도만 확인했을 뿐 정확하게 옵티머스뷰2가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는 아직 소개하지 않았다. 옵티머스뷰2가 다른 스마트폰과 확실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만큼 '매력' 역시 확실히 다른 '매력'을 갖고 있을꺼라 기대하며, 다음 글에서 보다 색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옵티머스뷰2를 만나보자!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