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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스포츠가 있다?



  예쁜 레이싱 걸 사진과 함께 위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면 '모터 스포츠'를 떠올릴 것이다. 세계 4대 스포츠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모터스포츠'이다. 매년 전세계쩍으로 30억 명 이상의 팬들이 열광하는 스포츠이지만, 국내에는 아직 그렇게 대중화되지 않았다.


300km/h를 넘는 빠른 스피드와 세상의 모든 소리를 덮어버리는 엔진 굉음,

그리고, 연예인보다 더 예쁜 레이싱걸의 Hot한 모습까지!!!


  사실, 남자라면 모두 '자동차'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이 '자동차'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정확한 비유인지는 몰라도... '사지 않는 것은 보지도 않는' 남자들의 성격을 생각할 때 '지금 당장 살 수 없을 정도로 비싼 외제차'의 다양한 정보를 줄줄 외우고 있는걸 보면 남자들에게 '자동차'는 다른 것과는 다른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자동차들의 경기가 바로 '모터스포츠' 쉽게 말해서 '레이싱'이다. 지난 21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는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4전'이 펼쳐졌고,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지난 주말 태백을 향했다. 이번 글에서는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가 펼쳐진 태백 레이싱 파크 현장의 모습을 소개하려고 한다.




  태백 레이싱 파크의 모습이다. 강원도에 위치한 만큼 주변이 산으로 되어 있는 모습이다. 레이싱 경기장 답게 주변에서 고급 자동차들과 레이싱카들의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




  조금 흐린 날씨였지만, 비는 오지 않아서 레이싱을 관람하기 최고의 날씨였다. 관람석 뒤쪽의 모습으로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고,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태백 레이싱 파크에 도착하면 '이곳이 바로 레이싱 경기장이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자동차 엔진의 굉음이 경기장 주변에 울려퍼지고 있다.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전혀 들어볼 수 없는 '굉음'이 주는 시원한 짜릿함이야 말로 '모터스포츠'를 처음 즐기지만 처음이 아닌 것 같은 매력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부분이다.





  레이싱 경기장 답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역시 '모터레이싱'이었다.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에게는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좋은 구경거리였다.





  MD샵 역시 마련되어 있는 모습이다. MD샵에서는 '슈퍼레이스'관련 모자와 티셔츠가 판매되고 있었다. 이번 슈퍼레이스는 '헬로모바일'에서 후원하고 있다. 경기장 근처에는 '헬로모바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동식 차량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다.




  경기장 한켠에는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모습이 보였다. EXR 106팀의 류시원 감독겸 레이서를 직접 만나기 위해서 찾아온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의 모습이다. '류시원'이라고 하는 한류스타를 만나기 위해서 직접 태백까지 찾아온 팬들의 모습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 이런 '인기스타'를 통해서 더욱 한국의 모터스포츠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헬로모바일(hello mobile)' 티셔츠를 입고 있는 서포터즈들의 모습이 보였다. 그만큼 아직은 모터스포츠가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이런 매니아들의 관심만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다.




  레이싱에 참가할 많은 레이싱카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레이싱에 참가하는 자동차를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였다.




  CJ레이싱팀의 '김의수' 감독님의 설명으로 CJ레이싱팀의 피트 게라지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얻었다. 무엇보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김의수 감독이 이번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열린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4전'에서 슈퍼6000클래스(스톡카, 6200cc)를 우승하였다는 것이 더욱 기분좋았다.


  보통 경기를 앞두고 이렇게 외부인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좋은 결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어서 필자 역시 기분좋은 경험이라고 생각되었다.






  사진 속에 보이는 것이 바로 6200cc급의 '스톡카'이다. 이번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서 피트 게라지에서 준비중인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1위로 우승한 김의수선수(감독)가 탑승할 차량의 모습이다.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서 직접 6200cc급 경기용 차량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다. 특히, 이 자동차가 잠시 후 우승을 할 것을 알았다면 더욱 놀라웠을 것이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레이싱 팀의 모자 역시 너무 탐났던 아이템 중 하나였다. 다양한 공구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왠지 더욱 멋스럽게 보였다.






  다른 레이싱팀의 차량도 이곳 저곳에서 구경할 수 있었다.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구경 역시 조심스러웠던게 사실이지만, 워낙 멋진 모습에 나도 모르게 카메라 셔터가 반응했다.






  피트게라지의 구경을 마치고 관중석 쪽으로 넘어오니, 5시 30분부터 진행될 '그리드 이벤트(GRID EVENT)'를 위해서 경기에 출전하는 차량이 정렬되어 있는 모습이 보였다.



  가장 큰 인기를 받고 있는 EXR팀의 '류시원'선수의 모습도 보였다. 




  다른 팀과 달리 EXR팀은 그리드 이벤트에서도 가까운 접근을 막는 모습이 보였다. 처음에는 왜 이러는지 몰랐는데, 그리드 이벤트가 펼쳐지자 정말 많은 팬들이 EXR 팀쪽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고, 경기를 앞둔 선수들에게 혹시 부상과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한 안전장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드 이벤트에는 다양한 차량과 함께, 해당 팀의 레이서들과 레이싱걸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확인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공개된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모터스포츠는 '그리드 이벤트'를 통해서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레이서)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이벤트가 선수와 관람객(팬)의 거리를 좁혀주는 것과 함께 더욱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게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레이싱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싱 모델들의 예쁜 모습도 가까운 곳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는데... 몇몇 예쁜 레이싱 걸의 모습을 만나보자!








  모터스포츠가 '남성'들만을 위한 스포츠로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이렇게 예쁜 레이싱 걸이 조금 더 부드럽고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다.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4전'은 총 4개의 클래스로 경기가 펼쳐졌다. 클래스 중간에는 사진 속에 보이는 것처럼 락 그룹의 무대가 펼쳐져서 레이싱과 함께 록을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었다.




  슈퍼레이스 어플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경기결과를 스마트폰 어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속에 보이는 경기결과(LEGEND MATCH)는 사진 촬영 바로 전에 끝난 경기에 대한 결과이다.




  이번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4전'은 '야간 레이싱(나이트레이싱, Night Racing)'으로 펼쳐졌다. 무더운 여름에 딱 맞는 시원함과 함께 야간 경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레이싱 경기였다.


  초저녁(오후 7시경)과 야간(오후 10시경)에 펼쳐진 레이싱 중 출발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살펴보자!





  보통 레이싱은 주간에 해왔다. 이런걸 생각할 때 이번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4전은 '야간 레이싱(나이트레이싱)'이라는 부분에서는 기존의 레이싱과 다른 모습으로 여름에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가족과 함께 레이싱 경기장을 찾는 분들에게는 조금 더 레이싱을 편안하고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야간 레이싱'은 더욱 매력적이다.




  헤드라이트를 켜고 달리는 레이싱 카의 모습은 더욱 시원하고 박진감 넘치는 모습으로 보였다.



  마지막으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에서 관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드리프트 시범 모습을 동영상으로 만나보았다. 이처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경기장을 찾은 분들은 경기가 펼쳐지는 내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주말 저녁, 태백 레이싱 파크는 고막을 찢을듯한 굉음과 함께 스트레스를 한방에 풀어줄 멋진 레이싱 경기가 펼쳐졌다. 생전 처음 레이싱 경기를 관람했던 필자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아쉬움이 있다면... 아직 대중에게 많이 어필되지 않아서 경기장을 찾는 분들이 '모터스포츠'의 매니아들이라는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모터스포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4대 스포츠의 하나로 불린다. 그만큼 모터스포츠를 직접 관람하면 그만큼 시원하고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금새 모터스포츠의 매력에 빠져서 팬이 될 것이다.


  오는 8월 25일 다시,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가 열린다. 모터스포츠에 관심있는 분들은 여름 휴가로 태백 레이싱 파크를 방문하면 어떨까?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모터스포츠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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