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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오면 누구나 '여름휴가'를 떠올린다. 물론, 매년 '방콕'을 하게 되는 불상사를 경험하는 분들도 꽤 많다는 것은 알지만... 요즘같은 7월 초부터 그런 생각을 갖는 분들은 없을 것이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 휴가지는 역시 '바다'가 아닐까?


  하지만, 생각보다 바닷가를 찾는 분들은 많지 않다.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피서객들로 가득찬 바다를 피해서 여유롭고 한가한 개울가를 찾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바쁜 업무로 오래 자리를 비우지 못해서 가까운 산과 강으로 가족들과 나들이를 떠나는 분들도 있다. 그 장소가 어디냐보다 누구와 함께 같이 가느냐가 더 중요한게 바로 '휴가'가 아닐까.

  여름 휴가를 떠나기 위해서... 또는 '여름 기분을 내기 위해서' 이런 아이템을 하나쯤 구입해보면 어떨까? 가격부터 이야기하면 39,000원! 나이키(NIKE)라는 이름값을 생각하면 꽤 저렴한 가격대인 이 아이템(제품)은 바로 우리가 '쪼리'라고 부르는 슬리퍼이다. 여름철 발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여름 기분을 내기 위해서 한번쯤 구입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나이키 쪼리(CELSO SOLARSOFT THONG)'을 이제 만나보자!



  요즘 '애플(Apple)'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만족감을 여러 블로거들이 언급하고 있지만... 그 시작은 역시 '나이키'가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나이키라는 저 마크(브랜드 로고) 하나면 왠지 모를 매력이 있다고 할까.

  중학교 졸업선물로 처음 신어 본 '나이키 농구화'의 매력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렇다고 하늘을 날듯 가볍지도 않았고, 더 오래 신을 수 있을 만큼 튼튼하지도 않았지만... '나이키(NIKE)'가 주는 매력은 말로 할 수 없는 그 자체였으니까~



  일반 운동화 박스보다는 작은 사이즈의 박스로 포장되어 있는 슬리퍼 'NIKE CELSO SOLARSOFT THONG'의 모습이다. 일명 '쪼리'라고 불리는 이것!

[참고] 쪼리란?
ぞうり(조-리 : 일본식 짚신)의 '조리'에서 비롯되어 '쪼리'라고 불리며... 샌들에서 엄지와 둘째 발가락사이에만 줄을 끼워 사용하는 슬리퍼를 말한다. 샌들 또는 슬리퍼, 플립플랍, 일짚신과 같은 단어를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저 마크!

  두말이 필요없는 나이키의 로고이다! 

  나이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승리의 여신’의 이름이다. 스포츠 브랜드로서 매우 적절한 이름이며, '승리의 여신'의 날개를 형상화한 스우시(swoosh) 마크를 선택한 것 역시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나이키의 로고는 불과 35달러로 디자이너에게 샀다고 한다)



  1971년 '나이키(NIKE)'라는 브랜드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만들어졌는데 박스에는 나이키에서 판매된 다양한 로고들이 흐리게 표시되어 있다. 나이키 ACG(아웃도어 라인, All Conditions Gear)등의 로고가 보인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쪼리' 스타일의 슬리퍼로 나이키의 정식 명칭은... 'CELSO SOLARSOFT THONG'이다. 구입한 제품의 사이즈는 260mm인데... 요즘은 해외 제품들이 직접 유통되는지 다양한 사이즈가 표시되어 있다.

  가장 크게 보이는 숫자 '8'은 미국식 사이즈이며, UK는 영국식, CM은 한국(일본)식, BR은 브라질식, EUR은 유럽식이다.

[참고]신발사이즈에 대한 표시방식
혹시, 해외 사이트에서 신발을 구입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신발사이즈에 대한 표를 추가했다. 남녀에 따라서 다르며, 브랜드에 따라서 다른 경우가 있다고 하지만... 아래 표를 통해서 대충 자신의 사이즈를 알아두면 좋을 듯 한다.




  박스에 있는 슬리퍼의 모습! 나이키 매장에 따라서 슬리퍼를 걸어 놓을 수 있는 '종이 걸이'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필자의 경우는 위 사진에 있는 것만 들어있었지만 슬리퍼의 경우 여름용 아이템으로 물에 젖는 경우가 많으니 '종이 걸이'를 받아서 세탁하고 말릴 때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다. [종이 걸이 구경하기]



  NIKE CELSO SOLARSOFT THONG 제품의 라인업 중에서 남성용으로 가장 무난한 색상으로 많이 팔리는 제품을 선택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여름이다!'라는 느낌이 딱 드는 슬리퍼!

  NIKE CELSO SOLARSOFT THONG!



  39,000원의 '쪼리'를 구입한다고 해서 쉽게 구입했다고 생각하면 오산!!

  나이키뿐만 아니라 리북, 아디다스, 프로스펙스, 푸마, EXR, 르꼬끄등의 백화점 매장을 쭉~~ 돌아보면서 '가격 대비 디자인'을 고려하여 선택했다. 다른 브랜드의 경우는 나이키 제품보다 높은 가격이면서도 비슷한 디자인을 보여준 경우가 많았고, 나이키의 다른 제품의 경우는 발등을 잡아주는 끝이 얇아서 발이 너무 많이 노출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해변가가 아닌 평소에는 신기 불편할 느낌이 들었다.



  폼 아웃솔과 신축성이 좋은 홈을 이용하여 편안한 쿠션감을 선보인다. 측면에는 'NIKE SolarSoft'라고 음각처리된 모습이 보인다.



  박음질이 없는 구조로 된 스트랩과 밑창을 연결해주는 부분이 형광 녹색으로 되어 있는 모습이다. 단단해 보이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여름 슬리퍼들이 저런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동안 저 부분이 끊어져서 제품을 버리거나 고쳐 신었던 적이 없으므로 생각보다는 단단한 방식인가 보다.



  디자인보다는 '색상'에서 톡톡 튀는게 사실이지만, 39,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제품임에는 분명한 듯 하다. 여름철 인기있는 크록스 제품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쪼리'형태의 슬리퍼를 찾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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