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장애로 수영을 시작한 김지은 선수가 얼짱이란 이유로 인기를 많이 받고 있는거 같다. 우리는 얼짱이라는 점보다 장애를 이겨내는 모습에 더 응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뇌병 변 장애는 외부 신체기능 장애의 일종으로 뇌의 기질적 손상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보행 또는 일상생활동작 등에 현저한 제약을 받는 중추신경장애를 총징 하며, 뇌성마비(cerebral palsy: CP), 뇌졸중(중풍),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 : TBI) 등이 이에 속한다. 뇌병 변 장애의 판정은 주된 증상인 마비의 정도와 범위, 불수의 운동의 유무 등에 따른 팔 ,다리의 기능저하로 인한 앉기, 서기, 걷기 등의 이동능력(보행상 장애정도) 그리고 일상생활 활동의 수행능력의 기초하여 이루어지며,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시각 장애나 청각장애, 언어장애나 지체장애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중복장애 합산 인정기준에 따라 판정한다.
뇌병 변 장애의 판정 시기는 뇌졸중, 뇌손상 등 기타 뇌병변이 있는 경우는 발병 또는 외상 후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치료한 후에 장애의 판정을 할 수 있으며, 6개월이 경과하더라도 뚜렷하게 기능의 향상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는 판정을 미루어야 한다. 또한 식물인간 또는 장기간의 의식소실 등의 경우 발병(외상)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장애판정을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최초 판정 일로부터 2년 후에 재판정을 하도록 하며, 뇌병 변 장애의 검진기관은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위와 같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병으로 사람들은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런데 장애인 올림픽을 통해서라도 이런 고통속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서 도전하는 모습으로 우리는 다시한번 나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