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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영화에서 유행처럼 나오고 있는 것이 바로 '프리퀄(prequel)'이다. 우선, '프리퀄'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분들이 계시니... '프리퀄(prequel)'에 대한 정의부터 이야기해보자.


프리퀄(prequel)이란, 전편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속편. 본편의 이야기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는 기능으로, 전편이 흥행을 하여 '이전 이야기'로 후편을 만드는 것.


  워낙 '프리퀄(prequel)'이 많이 등장하여 위에 적는 '정의'면 프리퀄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혹시 이해가 안되는 분들을 위해서 예를 들어보면... 영화 '스타워즈'가 대표적이다. 1977년에 첫 선을 보인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을 시작으로 ‘에피소드5-제국의 역습’이 1980년,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이 1983년에 개봉했다. 그리고 1999년 스타워즈 시리즈는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 3D’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하였고,  스타워즈 시리즈의 프리퀄에 해당한다. 순서상으로는 4번째 개봉된 스타워즈 시리즈 영화이지만, 이야기의 순서로는 첫 번째다. 그래서 에피소드1인 것이다. 즉, 인기있는 영화의 경우는 어떻게 해서 주인공이 이런 상황을 겪게 되는지도 영화 편들은 궁금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에이리언의 '프리퀄'이라는 제목에 궁금증을 갖기 충분할 것이다.



  위에 보이는 영화 포스터는 에이리언1과 프로메테우스이다. 프로메테우스의 포스터에서 '에이리언'의 이미지를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 두 영화의 공통점은 '리들리스콧'이라는 감독뿐이었다. 그것도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리들리 스콧의 대표적으로 '에이리언'이 이야기되었을 뿐... 1979년 개봉한 영화와 2012년에 개봉한 영화를 연관하여 생각하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제목에서 '프로메테우스, 에이리언의 프리퀄'이라는 문장을 보고 포스터를 보면 왠지 모르게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우선 '프리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선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보자!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프로메테우스'를 가장 먼저 떠오르게 한다. 인류에게 불을 줌으로써 인류가 문명을 갖을 수 있게 해준 것이 바로 '프로메테우스'이다. 즉,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문명을 넘어서서 '인간'을 있게 해준 '조물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막강한 경제적인 지원을 해주는 회사가 '웨이랜드'이다. 여기서부터 영화 '에이리언'의 이야기가 겹쳐지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웨이랜드 산업의 지원을 받고 LV-223이라는 행성에 인류의 기원을 찾아 떠나는 우주선이 바로 '프로메테우스'라는 이름으로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다. 여기서 행성이름이 'LV-223'이라고 했는데... 에이리언 역시 LV-426이라는 행성이 배경이 된다. 같은 행성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느낌이나 행성 이름에서 또 하나의 유사성을 찾게 된다.



  오랜 우주 여행을 위해서, 우주선에 설치된 수면실에서 승무원들이 수면에 취하는 것 역시 에이리언과 동일하다. 더 재미있는 것은 목표 행성에 도착하기 전 수면에 깨어난 승무원들이 보여주는 모습 역시 에이리언에서 본 모습과 상당히 유사하다.


  사실, 필자는 이 때부터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에이리언'의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생각을 받기 시작했다. 이 부분은 영화에서 상당히 앞 부분이다.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등장하는 사진 속 모습 역시 에이리언에서 본 '(에이리언의) 알'과 유사한 모습이다.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이렇게 영화 '에이리언'과 비슷한 분위기와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다고, 에이리언에 등장한 주인공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영화 '프로메테우스'를 보려는 분들에게 영화 '에이리언'을 한번 챙겨보고 가는 것이 더욱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추천은 하고 싶다.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2시간이라는 상영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하는 굉장한 흡입력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영화관에서 숨소리가 들리고, 영화가 끝난후 알 수 없는 정적이 뭔가 깊이 영화에 빠져있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느껴지는 느낌은 '뭔가 뒤에 또 있다?'라는 궁금증일뿐... 시원하게 무엇인가를 끝낸 느낌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영화 '프로메테우스'를 기대했던 분들이라면 실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리들리스콧'이라는 감독과 '에이리언' 시리즈를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분명히 '프로메테우스'의 영화 분위기와 이야기는 기대 이상의 만족을 불러줄 것이다. 참고로,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이다. 그렇다고 해서 선정적인 장면이 많거나 선혈이 낭자하는 장면이 많거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스릴'넘치고, '긴장감'이 느껴지는 느낌이다.




  다른 영화보다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한 마디로 딱 잘라서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을 갖은 영화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영화 '프로메테우스'가 인기 영화 '에이리언'과는 뭔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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